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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대중을 혼란시키는 건강 기사 헤드라인! 어떻게 대할 것인가? 최근 배포된 커피와 비타민 D에 대한 건강 관련 기사 헤드라인의 몇 가지 예를 보자. 커피, 만성 염증 막아 수명 연장에 도움카페인, 염증 억제 및 장수 효과"커피 마시면 오래산다" 노화에 따른 질병 억제커피의 두 얼굴, 독일까 약일까?순창군, 발효커피 상품화 성공커피 중독 사회대학 실험실 어이없는 사고...커피 300잔 카페인에 피험자 '중태'"감기약, 커피랑 먹지 마세요." 카페인 부작용 우려비타민 D부족, 궤양성 대장염 재발 위험 환자에서 사망 위험 키운다비타민 D부족, 신장이식 급성거부 3배 증가독감 예방주사보다 효과가 있다고 증명된 비타민 D비타민 D 부족하면 파킨슨병 걸린다비타민 D, 영양제, 피부암 예방?...의외의 연구 결과이외에도 커피나 비타민D 관련 기사는 수없이 많다. 이처럼 건강, .. 더보기
고지방 저탄수화물? - 다이어트 유행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새해가 되면 많은 결심을 하게 된다. 요즘은 '심플 라이프'나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관심도 많다. 물건을 정리하고, 필요 없는 혹은 너무 많아 사람이 아닌 물건이 사는 집이 되어버린 경우처럼 넘쳐 나는 것을 정리하거나 버리기(기부, 재활용, 나눔)를 통해 심플 라이프를 결심하기도 한다. 또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결심한다. 추운 겨울임에도 새벽부터 헬스클럽에 나가 운동을 하면서 주 3회는 무조건 운동을 하리라 다짐하기도 한다. 그리고 역시 빠지지 않는 대망의 결심 다이어트! 살빼기! 체중감량! 식단조절!.....기필코 뺄꼬얏!~ 요즘 핫한 그러나 나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 19세기 프랑스 법률가, 식품 저술가, 미식가였던 의 저자 장 알텔므 브리야사바랭Jean Anthelme Brillat-Sava.. 더보기
배 째고, 속 들여다보는 도구가 한자리에! 공공의적 3? [KIMES 2012] 필자가 피트니스(운동), 다이어트(영양) 관련 분야 온오프라인 일과 컨텐츠를 작성하고 다루는 일을 하고 있지만 포괄적으로는 건강(Health)을 다룬다. 그래서 포스팅도 건강에 관련된 글들이 많다. 조금이라도 건강에 관련된 것이라면 호기심을 가지고 들여다보는데 의료기기 전시회가 해마다 열리는 것은 익히 알았지만 한번도 관람을 한적은 없다. 아무래도 의료쪽은 일반인들이 직접적으로 접하여 사용하는 건강관련 장비나 용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19일 코엑스 컨퍼런스 룸에서 예정되어 있던 '나음케어의 쎄라밴드 아카데미' 취재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알고 지내던 업체 담당자 분이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데, 헬스케어와 재활 관련 분야 업체들도 참여를 하니 꼭 와서 보라는 것이었다(귀가 번쩍!~).. 더보기
음식 색깔이 건강과 행복을 부른다.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날로 오늘이 정월대보름이다. 정월대보름에 먹는 음식은 조상의 지혜가 담겨 있는데 오곡밥(찹쌀, 검은콩, 팥, 보리, 수수, 조 등)삼색나물(도라지, 고사리, 시금치)과 묵은나물(시래기나물, 취나물, 피마자(아주까리)나물, 호박오가리, 말린가지, 다래순, 고구마순, 숙주나물), 부럼(호두, 땅콩, 잣, 은행)이 있는데 색깔이 참 곱다. 정월대보름 음식의 색깔에서 느껴지는 건 담백함과 건강함 그리고 풍성함이다. 건강과 한해의 풍년 그릭 행복을 빌었던 우리 조상들은 음식 사랑이 남달랐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보게 된다. 분명 음식은 몸이라는 것을 체득하고 있었을 것이다. 오늘은 앞으로 할 음식과 식품 이야기 중 음식의 색깔에 대한 이야기를 요약해보기로 하자. 채소, .. 더보기
실패 없는 건강관리를 위해 '나만의 주치의' 두는 법 연말연시에 조사되는 새해 소망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건강과 다이어트가 1위 를 차지했다고 한다. 반대로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가장 아쉬운 일을 묻는 설문조사에서도 역시 건강과 다이어트가 1위 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아이러니하다. 어제 포스팅[건강하고, 향기로운 삶을 위해 놓치지 말아야 할 시간들]에서도 언급했듯이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가장 아쉬운 것은 계획했던 것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가장 크게 남는 법인가보다. 그런데 가장 중요하면서도, 정작 잘 지키지 못하는 것이 건강관리라는 점은 아쉬움을 넘어 안타까운 대목이다. 그렇다고 2012년에도 건강과 다이어트 그리고 운동을 소홀히 할 수 없는 법. 다들 건강을 위해 운동과 다이어트 계획을 세웠을 것이다. 그런데 왠지 허전하다. 연휴 .. 더보기
건강하고, 향기로운 삶을 위해 놓치지 말아야 할 시간들 2012년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임진년 음력 새해가 밝았다. 푸샵 블로그 가족 분들은 흑룡 기운 듬뿍 받아, 가족들과 함께 연휴 잘 보내고 오셨으리라 생각한다. 푸샵도 짧은 시간이지만 고향가서 가족들과 함께 차례도 지내고, 명절 음식도 맘껏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시 서울로 복귀했다. 9시간 걸려서. ㅜㅜ. . 음력 정월 초하룻날인 설날은 한국 사람에겐 한 해의 출발점이 되는 날이다. 그래서 양력 새해와 음력 새해 사이의 기간은 한 해를 준비하기 위한 워밍 업(Warming up)기간 이라고 할 수 있다. 연말에 미처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이 기간 동안 계획하고 사전 준비를 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양력 새해로부터 23일이 지난 시점에서, 결심했던 계획들은 잘 실천하고 있는지 한번 쯤은 되짚어봐야.. 더보기
리뷰(Review)를 읽고 책을 구입해보니...[꼼꼼한 도서 구입법] 2011년 12월 31일 한 해를 마감하기 위해 북카트에 있던 책들을 주문했고, 오늘(목요일 오전) 도착했습니다. 출판된지 오래 된 책들도 있어 배송 시간이 좀 늦어졌네요. 보통은 한 달에 한 번 주문(평균 20만원 선)을 하는데, 개인 예산 때문에 구입이 뒤로 밀릴 때가 있어서 그간 차곡 차곡 북카트에 넣어 두었던 책들을 추려서 최종 주문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책은 총 36권(중복수량 제외)입니다. 책 리뷰는 포스팅 내용 중 예문 삽입이나 참고 및 관련 서적으로 표기와 링크를 주로 하되, 정말 권해드리고 싶거나 리뷰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할 계획입니다. 매일 한 권씩 리뷰해도 현재 4년치 분량이;;;; 있어서 북 리뷰만 해볼 생각을 한적도 있습니다. ^^;;; 몰론 아주 나이가 든 뒤에 말입니다. 독.. 더보기
2천년 전에도 운동과 다이어트를 강력히 주장한 사람이 있었다?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면 약으로 고칠 수 없다." "병을 낫게 하는 것은 자연이다." 2천년 경 그리스의 의학자이자 현대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히포크라테스가 한 말입니다. 히포크라테스는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특히 "건강 유지와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건강한 식생활과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히포크라테스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습니다. 근육을 충분히 사용하지 않으면 병에 걸리기 쉽고 나이를 빨리 먹는다. 근육을 운동시키는 것에 대해 과학적으로 밝혀진 건강상의 이익은 많습니다. 지방을 분해시키는 능력이 높아져 신진대사가 원활해진다. 피로를 회복시키는 능력을 배가시키며, 스트레스를 완화시킨다. 골다공증을 예방 및 개선하며, 성장 호르몬 분비를 자극한다... 더보기
방귀에도 품격이 있다. - 더욱 흥미진진한 후속편!! (대포방귀 VS 도둑방귀) [방귀에도 품격이 있다. 몸에 좋은 방귀 VS 몸에 나쁜 방귀] 포스팅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아마도 모든 사람이 겪는 일이기 때문일 것이고, "에이~ 방귀에 무슨 품격이 있어." 하면서 호기심에 클릭 하셨던 분들도 계실 겁니다. 품격! 있습니다. 있고요~ 사실 방귀 포스팅은 콩과 관련한 아주 짦막한 내용으로 포스팅을 할 생각으로 적기 시작했는데 쓰다보니 방귀에 대한 내용이 더 덧붙여진 것이지요. 포스팅 제목도 채식과 관련한 콩이 부각되는 것이었지 방귀는 아니었답니다. ^-^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알게된 사실 중에 하나는 '방귀'라는 글자가 제목으로 들어간 책이 상당히 많다는 것입니다. 물론 아이들과 관련된 책이 많긴 했지만, 의외로 방귀 관련 책이 많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포스팅을 보시.. 더보기
방귀에도 품격이 있다. - 몸에 좋은 방귀 VS 몸에 나쁜 방귀 방귀!! 이젠 자신있게 배출하십시오. ^^;;;;; - 블로거 둔필승총 사람은 하루에 평균 10회 정도 방귀를 배출 합니다(통상적으로 하루 25회를 넘지 않습니다). 이 정도의 방귀 배출이면 풍선 하나를 팽창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남녀의 차이가 클 것이라는 속설과는 달리 방귀 횟수는 남자나 여자나 비슷합니다. 아름다운 그녀도 실은 나와 같이 비슷한 횟수의 방귀를 뀌는 존재;;;였던 것이죠. 연애를 하는 데 있어서 방귀를 언제 트느냐 하는 것도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좋은 방편;;;이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 왜 갑자기 방귀 얘기냐구요? 방귀의 양은 곡류와 야채, 과일과 관련이 많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건강의 척도이기도 한 것이 방귀이기도 하고, 또 민망함의 주범이기도 한 것이 방귀입니다... 더보기
일반 감기! 왜 치료하기가 어려운 걸까? 환절기라 그런지 주위에 감기에 걸린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몇 주째 감기 때문에 고생하고 있고, 병원을 다니는데도 잘 낫지 않는다는 하소연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 중에는 임산부도 있어서 진료는 받긴 했지만, 약은 엄두도 못내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흠~ 독감도 아니고, 신종 플루도 아닌 그냥 일반 감기인데 병원에 오래 다녀도 왜 쉽게 치료가 안되는 거지? 실력없는 의사 아냐? 혹시..... 라는 생각이 들만 합니다. 동물도 복제하고, 인간 유전자 지도도 만든다면서 왜 그깟 감기 하나 한방에 제대로 치료를 못하는 걸까? 하는 의문이 정말 들법 합니다. 정말 일반 감기는 왜 치료가 어려운걸까요? 흔히 감기라고 판단하는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바이러스의 종류는 200가지가 넘습니다. 몇십개도 아니고 200종류가.. 더보기
근육통(알베김)은 운동으로 풀어줘야 한다? 운동을 시작하기로 마음 먹고 열심히 운동한 다음 날 겪게 되는 현상 중의 하나가 바로 '근육통(근육 통증)'이다. 흔히 '알이 베겼다'라는 말로도 통용되는, 운동 후에 나타나는 근육통은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운동을 하게 되면 경미하든, 심하든 느끼게 되는 현상이다. 경미하면 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으나 조금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는 통증 때문에 거동이 불편할 수도 있다. 특히나 운동과는 담 쌓고 살던 분들이 이런 경우를 접하기 십상이다. 이런 상황이 발생이 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보는 분들이 많다. 몰라서 묻는 경우는 그나마 다행이지만, 근육통은 운동으로 풀어야 한다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문제다. 운동한 다음 날 '알베김 현상'이 생겼는데, 어떤 사람은 운동으로 풀어야.. 더보기
약수터 문화의 발전 '야외 헬스기구' - 푸샵의 2010 스포엑스(SPOEX) 관람기 (2부) 보름만의 2010 스포엑스 관련 포스팅이다. 1부에서 '시간나는;;대로' 포스팅을 한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ㅜㅜ.. 왜 2부를 올리지 않느냐는 압박들이 좀 있었다. 하여 부랴 부랴 포스팅한다(오늘은 정산도 해야하고, 직원들 급여일이라 사실 좀 바쁘다). 2010년 3월 11일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국내 최대 규모(309개 업체, 900부스)의 스포츠레저산업 전시회인 ‘스포엑스 2010’이 열렸다. [푸샵의 2010 스포엑스(SPOEX) 관람기 - 1부] 에서 언급했듯이 2010 스포엑스에서 눈에 띄는 것은 야외 헬스기구(야외 체육시설) 업체의 참가가 늘어났다는 것이다. 필자의 생각에 이러한 야외 헬스기구의 설치 문화는 한국에만 있는 것으로 판단이 된다(외국 사례가 있으면 알려주시라). 한국사람들만.. 더보기
'망하지 않는' 헬스클럽 선택 가이드 - 헬스클럽 컨설턴트 & 운영자가 말하는 (2편) 춘삼월 눈이 새삼스럽진 않으나 영화 '투모로우'의 공포가 살짝 스쳐지나간 것은 필자뿐만이 아니었으리라 생각한다. 그래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오고 있는 듯 하다. 몸이 그것을 느끼고 있으니 말이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망하지 않는 헬스클럽'을 선택하는 가이드 편이다. 일명 '먹튀 헬스클럽' 혹은 '부도 헬스클럽'을 사전에 피할 수 있는 가이드 되겠다. 물론 완벽하게 이런 사태를 막을 순 없겠으나 어느 정도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헬스클럽에 대한 쓰라린 추억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겐 절절히 와닿을 수 있는 포스팅!! 헬스클럽을 알아보고 계신 혹은 앞으로 알아보실 분들에게도 더할나위 없는 칼럼 되겠다. 자! 들어가보자. [헬스클럽 선택 완벽 가이드 - 헬스클럽 컨설턴트 & 운영자가 말하는 (1편)]에.. 더보기
헬스클럽 선택 완벽 가이드 - 헬스클럽 컨설턴트 & 운영자가 말하는 (1편) 사전예고: 이 칼럼은 1편(3.22)과 2편(3.23)으로 나누어진다. 1편은 헬스클럽 선택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다루고, 2편은 망하지 않는 헬스클럽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서 다룹니다. 춘삼월 눈도 내리고, 영하의 기온에 황사까지! 토요일 황사는 사상 최악! 날씨의 변덕 때문일까? 봄이 늑장을 부려서일까? 운동 시작을 머뭇거리는 사람들이 예년에 비해 좀 늘어난 것 같다. 필자가 있는 헬스클럽에도 회원들의 이용율이 예년에 비해 조금 줄어든 것 같기도 하니 말이다. 운동을 하기 위해 헬스 클럽을 가는 것도 날씨의 영향을 받는다. 눈과 비가 오는 날은 이용율이 줄어들게 마련이다. 날씨라는 예외적인 상황 때문에 결심했던 운동이 뒤로 밀리는 것이다. 어떠한 예외적인 상황이 있더라도 한달에 최소 12번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