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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감기는 왜 Cold일까? 감기에 걸리기 쉬운 최적의 환경은?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코와 목 사이쯤(상기도 부분)이 칼칼한 느낌이 들었다. 시간이 흐를 수록 칼칼함의 정도가 더하더니 급기야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가 나기 시작. 다행히 수요일 현재까지 열이나 근육통 증상은 없다. 감기에 걸린 것이다(Catch a Cold). 가벼운 감기인 듯 하지만 그래도 다 나을 때까지 방심할 순 없다. 그런데 왜 서양에선 감기를 'Cold'라 지은 것일까? 감기(Cold, Common Cold)는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 증상으로,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급성 질환 중 하나이다.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미열, 두통 및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개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저절로 치유된다(서울대학병원 의학정보). 바.. 더보기
환절기 당신의 몸을 지켜줄 7가지 운동법 - 감기, 비염, 체력 저하는 안녕! 입춘이 지나서인지 남쪽에 있는 블로거님들이 들려주는 봄소식들이 무척 반갑다. 해도 조금씩 길어져 늦은 오후도 제법 밝아진 편이다. 봄이 조금씩 가까워 지고 있다 생각하니 왠지 발걸음도 가벼워지는 것 같다. 반면 계절이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환절기니 몸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감기, 비염, 피부 트러블, 안구건조증, 체력 저하 등 몸의 변화가 일어나기 마련이다. 봄이 오면 겨우내 뜸했던 활동량도 늘어날 것이고, 움츠렸던 몸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도 늘어난다. 푸샵도 올 겨울엔 체지방과 체중이 조금 늘어났다. 아무래도 해가 짧고 추운 겨울이라 밖에서 하는 걷기나 산책 같이 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 시간이 많이 줄었기 때문이다. 완연한 봄을 기다리기에 몸의 변화를 주면서도 쉽게 할 수 있.. 더보기
A형 독감! B형 독감! - 독감의 갑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발 대혼란을 틈타 A형 독감이 유행이다. 설상가상으로 조류 독감까지 창궐해 지금까지 3천만마리에 가까운 가금류를 살처분했거나 진행중이라고 한다. 사상 최악이다. 우울한 소식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A형 독감' 유행 지나면 올해 초 'B형 독감' 기다린다.정유년엔 정유라가 잡혔다는 소식에 그나마 국정농단 사태 체증이 조금 가시지만, 새해 벽두부터 우울하기 그지 없는 소식들이다. 나라가 이 모양이니 A형 독감에 조류 독감까지 창궐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 특히 조류 독감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가뜩이나 2017년 경제성장률이 2%대에 머무를 것이라는 전망에 찬물을 끼얹는다. 우울하다. 안그래도 달걀 사느라 매일 마트 출근해.. 더보기
감기가 오래가는 이유! - 해열제 꼭 먹어야 하나? 얼마 전 감기에 걸려서 약 일주일 정도 고생을 한 적이 있다. 태어나서 세 번째 걸려본 감기였다. 첫 번째 감기는 자연 치유를, 두 번째는 해열제와 진해거담제를, 이 번엔 항생제와 해열제를 복용했었다. 물론 이틀만에 복용을 중단 했다. 약을 복용했음에도 감기 증상이 계속 진행되어 바이러스성이 확실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대체로 해열제를 복용하는 이유는 열 때문이지만, 성인의 경우는 직장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려는 이유가 더 크다. 빨리 나아야 한다는 압박감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게 사회생활이기도 하니까. 그런데 감기로 인한 열을 내리기 위해 해열제를 꼭 먹어야 하는 걸까? 감기에 걸리면 열이 난다. 왜 열이 나는 걸까?인체가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체내 세포에 잠입한 바이러스는 급속히 증식하고.. 더보기
겨울철 난방비 절약법! 포스팅대로 해보니...대박!!! + 감기 상식! 대박;;;;까지는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2만원이 안 넘은 게 어딘가. s( ̄▽ ̄)v 겨울철이면 걱정되는 것 중의 하나가 난방비다. 특히나 아기가 있고, 아이들이 있는 경우라면 더욱 그렇다. 주위 얘기를 들어보면 20만원은 족히 나오는 집들도 있는 것 같다. 혼자 사는 처지에 그렇게 나올리도 만무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보일러를 틀어댄다면 아무리 작은 평수라도 20만원은 그냥 나올 수 있다(가장 많이 나온 적이 5만원대였는데, 여름철과 비교해보면 무려 25배나 많이 나온 것이다. 아니 정말 별로 안틀었는데...했더니 그렇게 나온 것이다). 2011년 11월 25일 푸샵이 올린 난방비 절약 관련 포스팅 [난방비 걱정 없는 겨울철 실내외 보온 아이템 5종과 체온 상식] 을 그대로 해봤다. 남들보고 해보라 .. 더보기
지독한 겨울 감기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 마스크의 효과 목요일 아침 일어나자 마자 기관지 쪽에 칼칼한 느낌을 받아, 감기일 수 있다는 생각에 아침 식사 후 쌍화탕과 대추차를 마셨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아무래도 나이가 있으니 ㅜㅜ) 당일 오후 예약되어 있던 건강검진 상담을 받는 김에 감기 진료도 함께 받았습니다. 청진기를 대보시던 의사 선생님이 전체적으로 소리가 안좋게 들리는 상황이라고 하셨고, 주사와 함께 약 처방을 해주셨지요. 객담(가래)이 나오는 상황은 아니었지만, 숨을 들이쉬거나 하면 기관지가 아픈 느낌이 있긴 했습니다. 사실 이것 때문에 약간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만약 감기가 오면 심하게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필자는 거의 감기에 걸려본 적이 없습니다. 가끔 편도선염으로 고생할 때가 있긴 하나 전형적인 감기는 고등학.. 더보기
일반 감기! 왜 치료하기가 어려운 걸까? 환절기라 그런지 주위에 감기에 걸린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몇 주째 감기 때문에 고생하고 있고, 병원을 다니는데도 잘 낫지 않는다는 하소연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 중에는 임산부도 있어서 진료는 받긴 했지만, 약은 엄두도 못내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흠~ 독감도 아니고, 신종 플루도 아닌 그냥 일반 감기인데 병원에 오래 다녀도 왜 쉽게 치료가 안되는 거지? 실력없는 의사 아냐? 혹시..... 라는 생각이 들만 합니다. 동물도 복제하고, 인간 유전자 지도도 만든다면서 왜 그깟 감기 하나 한방에 제대로 치료를 못하는 걸까? 하는 의문이 정말 들법 합니다. 정말 일반 감기는 왜 치료가 어려운걸까요? 흔히 감기라고 판단하는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바이러스의 종류는 200가지가 넘습니다. 몇십개도 아니고 200종류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