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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Health)의 힘

건강의 바로미터 근육! - 알면 깜놀라는 근육의 역할 사람의 몸에서 근육(muscle)이 차지하는 비율이 어느 정도일까? 체지방비율을 측정해본 사람은 자신의 몸에서 근육이 차지하는 비율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체중에서 근육이 차지하는 비율은 젊은 남성의 경우 약 45%, 여성은 36%이다. 신체 장기(organ) 중에서 가장 큰 장기는 간(liver)으로 1.2~1.3kg정도지만 근육은 체중이 70kg인 남성의 경우 약 30kg정도 나간다. 체중의 절반 가까이에 해당하므로 근육이 몸에서 가장 큰 장기라고 할 수 있다. 근육은 수백 개에서 수천 개의 근섬유(muscular fiber)로 불리는 세포로 구성되어 있고, 한 개의 근섬유 주위에는 여러 개의 모세혈관이 부착되어 있어 근섬유에 산소와 영양소를 제공한다. 근육이 있는 곳에는 혈관도 존재하는데 이는 .. 더보기
겨울철 피부미인 되는법 - 피부건조증, 건조습진, 겨울가려움 탈출! 영하 11도로 깔끔하게 시작한 겨울 화요일 아침! 한파가 지속되면 자동차나 사람이나 고생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유리창과 피부다. 특히 차를 야외 주차장에 주차한 경우 차 유리창에 낀 성에를 제거하느라 출근 전부터 곤혹스럽다. 피부도 마찬가지. 유독 겨울철만 되면 건조하고 트고 갈라져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왜 그럴까? 추운 계절에는 상대습도(공기의 수분)가 아주 낮아지기 때문에, 겨울 날씨는 우리 피부를 메마르게 한다. 요즘처럼 눈도 오고 한파가 지속되면 실내 환경도 변하기 마련인데 역시 피부에는 좋지 않은 환경이다. 게다가 실내 난방도 습도를 낮춰 피부에서 수분을 뺏어가기 때문에 피부는 이중고를 겪는다. 이처럼 겨울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에게 흔히 '겨울가려움', '피부건조증(Xeroderma)', .. 더보기
피로, 통증, 비만 탈출을 한번에 - 중력을 느끼는 생활이 중요한 이유 어제 일이 있어 오랜 만에 지인을 만났다. 이런 저런 얘기 중에 근육 통증에 관련한 이야기들도 있었다. 어깨 죽지 결림 증상도 심하고, 통증 때문에 앉아서 컴퓨터 작업을 하기가 힘들 때도 있다고 했다. 나름대로 중량을 이용한 운동도 하고 스트레칭으로 풀어준다고 하는데도 잘 낫지 않는다고 했다. 운동 패턴이나 생활 패턴 등 몇 가지 질문들을 했고 그 중에서 어느 정도 답을 찾았다. 웨이트 트레이닝 같은 무산소 운동은 하지만 호르몬의 급성 변화를 이끌어내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정상적인 수준으로 돌려줄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은 현저하게 부족했다. 즉 땅을 밟고, 중력을 느끼며 리드미컬 하게 일정 시간 지속적인 움직임을 통해 체온을 올려 땀을 낼 수 있는 걷기나 조깅 같은 운동이 부족한 것이었다. 그리고 강의를.. 더보기
겨울에 취약한 뼈! 뼈를 튼튼하게, 골다공증 예방하는 최강의 방법 오늘 날씨 예보를 보니 겨울 동장군의 위엄이 조금은 누그러진다고 합니다. 맑은 날씨지만 당분간 밤과 낮의 일교차가 크다고 하니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건강 관리는 사계절 필요하겠지만, 특히 겨울철에 더 신경 써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겨울철 '낙상'과 '뼈 건강 관리'입니다. 오늘은 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유년 첫 눈 내린 날 길을 걸었지!~ 느낌있게...엣지있게... 어익후!~ 휘청~ 꽈당!~ 겨울철이 되면 걱정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길을 걷다 넘어짐'이다. 특히 눈, 비가 온 다음날 기온이 떨어지면 곳곳이 빙판길이 되니 '넘어질 뻔한' 아찔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렇게 넘어지거나 떨어져 다치게 되는 낙상(fall)은 겨울철에 더 위험하다. 왜 그럴까? 인체의 뼈는 겨울철에 .. 더보기
소중한 치아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 자일리톨과 충치균의 공생 작년 11월 경 시린 치아 때문에 치과를 방문했다. 마지막 스케일링을 한 이후로 오랜만의 방문이라, 치아 상태에 대해 전반적으로 진료를 받기로 한 것이다. 스케일링으로 치석을 제거하고, 충치 치료 및 시린 이의 원인도 궁금했다. 평소 관리를 잘한 덕분인지 치석은 거의 없는 상태였고(간호사의 칭찬 한마디에 어깨가 으쓱!~ ^^),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았던 충치가 위 치아에서 몇 개 발견돼 치료를 병행하기로 했다. 검진 결과 시린 이의 원인은 정확히 알아내지는 못했다. X레이 상으로도 특이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고, 잇몸의 문제점도 없었다. 치과의사는 처방한 치약으로 칫솔질을 하면서 경과를 보자고 했다. 충치 치료는 2주 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현재 시린 이의 시린 정도는 약간 줄어든 상태이긴 하다. 특히..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약, 줄여라! 끊어라! 2016년 7월 16일 방송된 1040회 제목은 섬뜩하기 그지 없다. 악마의 속삭임 - 연쇄사망사건의 범인은 누구인가? 제목은 마치 희대의 살인마를 다룬 내용을 연상시킨다. 과연 범인은 누구인가? 1040회편은 6년 전 방송했던 '연예인 연쇄자살사건'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다뤘다. "그 약이 아니었으면 절대 그런 일이 생기진 않았을 거예요. 안 먹으면 좋겠어요. 누구든" - 故최진실씨의 매니저 A “내가 먹어보지 않았으니까 부작용을 몰랐다니까요. 알았다면 무조건 막았겠죠.” - 故최진영씨의 친한 지인 B 약이라니? 도대체 무슨 말일까? 바로 수면제의 하나인 졸피뎀에 관한 내용이다. 그렇다. 범인은 약이었던 것이다. 푸샵도 1040회 편은 봤지만, 꽤나 충격적이었다. 약의 부작용이 얼마나 무서운 지를 적.. 더보기
A형 독감! B형 독감! - 독감의 갑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발 대혼란을 틈타 A형 독감이 유행이다. 설상가상으로 조류 독감까지 창궐해 지금까지 3천만마리에 가까운 가금류를 살처분했거나 진행중이라고 한다. 사상 최악이다. 우울한 소식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A형 독감' 유행 지나면 올해 초 'B형 독감' 기다린다.정유년엔 정유라가 잡혔다는 소식에 그나마 국정농단 사태 체증이 조금 가시지만, 새해 벽두부터 우울하기 그지 없는 소식들이다. 나라가 이 모양이니 A형 독감에 조류 독감까지 창궐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 특히 조류 독감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가뜩이나 2017년 경제성장률이 2%대에 머무를 것이라는 전망에 찬물을 끼얹는다. 우울하다. 안그래도 달걀 사느라 매일 마트 출근해.. 더보기
당신이 식스팩(six pack)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 요즘 연예가는 '식스팩(Six Pack)', '초콜릿 복근' 열풍이다. 남자의 자격 식스팩 열풍에 이어 여성 연예인들도 식스팩 만들기에 열중이다. 이번 주 연예 관련 기사들 중에도 식스팩 관련 내용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 '윤형빈 식스팩 인증샷', '세 아이 엄마 조은숙 식스팩(초콜릿 복근) 공개' 등등.... 왜 이렇게 복근 만들기에 열중할까? 아마 대부분은 외적으로 보여지는 멋진 모습과 건강미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연예인에게 있어서 몸은 자산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런데 정작 복근이 왜 중요한지 알고 운동을 하는 것일까? 오늘은 복근(Abdominal muscle)운동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알아보자. 사람의 뱃속에는 신진대사를 하기 위한 장기들로 가득 차 있는데, 주로 위와 장으로 이루어.. 더보기
뇌 혹사시키고, 기억력 감퇴 시키는 다이어트는 이제 그만!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서 운동과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헬스 클럽엔 점점 운동하는 사람들로 붐빌 것이고, 공원, 강변, 산에는 산책하고 등산하는 사람들로 넘쳐날 것이다. 외모에 대한 관심이 점점 늘면서 사람들은 연예인처럼 날씬한 몸매, 탄탄한 근육질 몸매, 식스팩이라 불리는 복근을 만들기 위해 효과가 좋다는 각종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한다. 이미 '남자의 자격'이라는 프로그램에서는 벌써부터 식스팩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적당히 무리하지 않으면서 운동을 하고, 식이요법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좋은 의미를 벗어나지 않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한다면 건강은 물론 몸매를 가꿀 수 있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그런데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주위에도 여전히 넘쳐난다. 덴마크 다이어트.. 더보기
100만년 넘게 존재할 수 있는 뼈 이야기 인체의 '해골(뼈)' 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 필자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마루치 아라치의 '파란해골 13호'다. 두 번째는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 1편인 레이더스의 '수정해골'. 세 번째는 정형외과에 세워져 있던 해골 모형. 네 번째는 인체 신비전이다. 해골(뼈)에 대해 시각적으로 접한 시간의 순서로 인체 신비전을 통해 본 인체의 해부된 모습은 경이롭기까지 했다. 오늘은 내몸 들여다보기 이야기 중 '골격'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그리스어 'Skeletos(건조한)'에서 명칭이 유래된 인간의 골격(Skeleton)은 대부분 석회질의 뼈로 이루어진 강력한 구조물이다. 골격은 뇌, 심장, 간과 같이 섬세한 기관을 보호하고 자세를 유지해주며, 근육이 붙음으로써 관절과 머리를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 흉곽.. 더보기
수면시간 10% 줄이면, 인생이 10년 길어진다. 3월 7일 수면에도 품질이 있다. 꿀피부 위한 수면법은? 포스팅 주제는 수면이었다. 내용이 길어서, 일부 잘라내고 기회가 되면 따로 포스팅하려고 했다. 하지만 예상했던 대로 댓글 내용 중 7시간 수면이 좋기는 하지만 무리라는 뉘앙스의 글들이 보여서 연이어 포스팅 하기로 한다. 사실 어제 포스팅 서두에서도 밝혔지만 푸샵이 가끔 하는 상상 중에 수면과 관련된 것이 있다. 1일 30분간의 수면만으로도 하루 생활과 신체적 리듬에 전혀 지장 없이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어떨까 하는 것이다. 해야 할 것은 많은데 시간이 부족할 때마다 떠오르는 상상이기도 하다. 필자 조차도 잠을 줄일 수 있다면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줄이고 싶은 것은 사실이다. 왜 그토록 달콤하기 짝이 없는 '잠자는 시간'을 줄이려 하는가.. 더보기
수면에도 품질이 있다. 꿀피부 위한 수면법은? 푸샵이 가끔 하는 상상 중에 수면과 관련된 것이 있다. 1일 30분간의 수면만으로도 하루 생활과 신체적 리듬에 전혀 지장 없이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어떨까 하는 것이다. 해야 할 것은 많은데 시간이 부족할 때마다 떠오르는 상상이기도 하다. 과연 이런 사람이 존재하기나 할까? 그런데 놀라운 것은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한국에... 몇 해전 본 TV 프로그램에서 하루 30분만 자도 일상에 전혀 지장이 없는 청년이 소개된 적이 있었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건강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도라지인지 더덕인지를(이 대목이 확실치 않다) 규칙적으로 먹고 체질이 변화되어 30분만 자도 일상 생활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고 했다. 대학도 수석으로 입학한 그가 그저 놀랍고 부러울 따름이다. 오늘은 수면과 건강에 .. 더보기
암도 유발하는 '혈액 오염'이 당신의 건강을 망친다. 생명의 탄생 근원은 물이다. 그렇다면 사람의 생명의 근원 혹은 건강의 척도가 되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도 피(Blood, 혈액)가 아닐까. 혈액은 우리 몸 속에 퍼져 있는 혈관을 따라 순환하면서 산소를 비롯하여 생명유지를 위해 필요로 하는 각종 영양분을 인체의 모든 조직세포까지 운반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해서 건강의 바로미터는 바로 '혈액의 건강상태'라고 해도 무리는 아닐 듯 하다. 이는 건강한 혈액이 몸 안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한 그 사람의 건강상태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뜻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동양의학에는 2000년도 더 전부터 "만병의 근원은 하나, 피가 탁해져서 생기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었다. 혈액의 성분 등을 알지 못하던 시대에 현대의 서양의학적인 혈액 분석으로 봐도 진리인 말을.. 더보기
여성이 소변을 자주 보는 이유! 혹시 나도 과민성 방광증후군? 영화나 공연 혹은 스포츠 관람을 가거나 여행 때문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다보면 흔히 볼 수 있는 풍경 중의 하나가 바로 화장실 앞 줄서기이다. 특히 여성 화장실 앞은 여성들로 만원이다. 왜 그럴까? 여성 화장실 변기 수가 남성에 비해 부족한 것이 첫 번째 원인이기는 하다. 2009년경 서울시의 경우도 여자 화장실 변기 수는 3만1549개로 남자화장실의 60%에 불과했다. 한마디로 턱없이 부족한 것이다. 물론 소변기 하나가 차지하는 공간 비율이 상대적으로 여성이 높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남녀 변기 수의 비율을 1대 1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서울시의 계획이 잘 실천되고 있는 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체감적으로도 여성들이 남성들에 비해 더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는데 소변기의 부족한 .. 더보기
건강을 위협하는 합성섬유! 심지어 먹기까지 한다는데... 일상생활에서 24시간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이 좋을;;; 정도로 가장 많이 접하는 물건을 고르라면 무엇이 있을까? 아마도 합성섬유가 아닐까 한다. 겉옷, 속옷, 양말, 이불 등등 당신의 몸에서 하루 종일 떨어지지 않고 당신의 몸 그리고 삶과 밀착되어 있는 것이 바로 합성섬유다. 합성섬유는(Synthetic Fiber) 인조섬유 중 석유, 석탄, 공기, 물 등을 원료로 하여 섬유를 형성하는 일련의 긴 분자를 화학적으로 합성해 만든 고분자물질로 '합성고분자 섬유'를 일컫는다. 순수 합성섬유으로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아크릴, 비닐론 등이 있고 폴리프로필렌 섬유, 스판덱스(폴리우레탄 탄성사)와 최근에는 케블라(Kevlar), 탄소섬유 등 특수한 용도에 쓰는 합성섬유도 있다. 이에 반해 천연섬유(면, 양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