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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Nutrition)의 힘/다이어트 Rule

직장인을 위한 초간단 영양만점 아침식사!


 해가 되면 너도나도 저마다의 계획들을 세운다. 금연, 체중조절, 승진, 사업목표, 공부 등등. 그 중에 단골메뉴로 들어가는 것이 있다. 바로 아침 식사 챙겨먹기이다. 직장인이고, 학생이고 워낙 아침밥 들을 먹지 않으니 오죽하면 아침밥 먹기 캠페인도 열겠는가.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물론 학생들도 아침을 잘 챙겨먹지 않는다. 

이유는 여러가지만 결국 챙겨먹을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혹은 습관이 되어서이다.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이유


1. 잠을 더 자려고 (올빼미 족인가?)
2. 시간이 없어서 (핑계다. 시간관리 못한다고 고백하는 꼴이다)
3. 다이어트 때문에 (이건 다이어트에 대해 무지한 케이스!)
4. 챙겨주는 사람이 없어서 (챙겨주는 사람 없이 20년간 아침 먹은 푸샵은 뭥미?? - 지방으로 살찌우기 위해 일부러 안먹을 때는 뺀다)
5. 바뻐서 (안바쁜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고 그래....!!)
6. 오랜 습관이 되어서 (나쁜 습관은 항상 언제나 오래 오래 유지된다. 좋은 습관을 제치고..쿨럭!)

이유도 다양하다. 여하튼 장기간 아침을 먹지 않은 것이 습관이 되기도 했거니와 특별히 안먹어도 지장이 없다는 것이다. 과연 그럴까?

 아침 식사를 하지 않으면 손해인 이유

아침을 먹지 않게 되서 일어나는 손해는 이만저만이 아니다. "남자의 몸만들기(2004, 한언)" 에서도 언급을 했듯이 아침 식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대뇌 활력 증진이다. 뇌는 인체가 잠자는 동안에도 300~500kcal 정도 소비한다. 이렇게 밤새 쓰여진 뇌의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서 아침 식사는 필요하다. 뇌와 중추신경계에 에너지를 공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가 바로 아침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뇌는 탄수화물에서 얻을 수 있는 포도당만을 에너지원으로 하는 까다로운(어쩌면 편식만 일삼는) 입맛의 소유자다. 그러니 아침 식사로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하는 것은 뇌를 위해서 가장 바람직한 일이라 하겠다.

만약 당신이 아침 식사를 하지 않고 출근을 하거나 그런데 하필 그날이 오전부터 중요한 업무 회의가 있거나, 협상을 해야 한다던가, 고객 앞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학생의 경우 중요한 시험을 보러 가게 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사소한 차이일 수도 있고, 못 느낄 수도 있겠지만 과학적으로 밝혀진 바에 의
하면 아침을 먹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성적 차이는 약 2~3점 차이가 난다고 한다. 또한 아이디어를 떠오르게 하는 능력에서도 차이를 보인다고 한다. 다시 말해 뇌가 배가 고파서 자기 할 일을 제대로 못하게 되는 것이다. 마른 체형의 사람이 프리젠테이션을 하게 된다면 오전 중에 벌써 스테미너가 떨어지기 시작해서 고객에게 적극적인 어필은 할 수 없게 된다. 

그 외에도 아침식사를 거르게 되면 부신피질 호르몬도 불규칙하게 분비되면서 신체리듬이 깨지게 돼 몸 상태가 불안정해진다. 참고로 필자가 몇 개월 간 아침을 대충 먹는 둥 마는 둥 하거나 걸렀다. 왜 그랬을까? 살이 빨리 찌게 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아침을 대충 먹거나 거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아침 식사를 하지 않았을 경우에 오전부터 허기진 느낌이 들어 일에 대한 집중력이 다소 떨어지는 것을 느끼게 되고, 점심을 거의 따블로 먹게 되는 현상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오후는 또 나른해진다. 마찬가지로 저녁 식사도 당연히 늘어나는 경향을 띄게 된다. 


게다가 사망률도 높아진다.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하는 사람들보다 남자는 40%, 여자는 20% 정도 사망률이 더 높다. 장수 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비결 중의 하나는 아침식사는 거르지 않되, 규칙적이며 소식 형태로 한다는 것은 이미 밝혀진 사실. 아침 식사를 꼭 든든하게, 잘 챙겨 먹어야 할 필요는 없다.

오랜 기간 먹지 않는 것이 습관이 된 사람에겐 갑작스레 잘 먹는 것도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러니 간단하면서도, 준
비가 쉽고 그러면서도 영양이 고려된 형태의 식사면 된다. 꼭 밥과 국 반찬이 아니어도 된다는 얘기다. 새해가 뜬지도 열흘이 지났다. 아직까지 아침 식사를 거르는 습관을 가진 사람이라면 내일 아침부터는 꼭 챙겨 먹도록 하자.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하시길 바란다.

 초간편 영양만점 아침식사!!

2011년 1월 7일 오후에 중요한 업무 미팅이 있어서 서류 준비로 새벽부터 바쁜 와 중에 챙겨 먹은 아침 식사!~


조리도 필요없다. 그냥 씻거나, 껍질만 까면 먹을 수 있다.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필수지방이 포함된 식사다.

사과: 중요 성분으로 당분과 유기산, 펙틴이다. 당분은 과당과 포도당이 대부분으로 흡수가 잘 된다. 뇌가 잘 소화한다는 얘기다. 유기산은 피로를 풀어준다. 펙틴은 탄수화물의 하나로 장의 운동을 자극하여 정장 작용을 한다. 

감: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다. 비타민 C는 사과보다 6배나 많다. 

귤: 비타민 C가 풍부하다. 

(하우스)딸기: 비타민 C의 제왕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두부: 단백질과 칼슘이 많으며 알칼리성 식품이라 몸에 이롭다. 국산 콩을 원료로 한 것인지, GMO 콩이 아닌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호도: 단백질과 좋은 지방인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콜레스테롤 저하 작용을 한다. 무기질과 비타민 B1이 풍부해 피부에 좋다.

아몬드: 비타민 E의 공급원으로 최상이다.

(말린)블루베리: 요즘 최고의 항산화제로 각광받고 있다.

종합비타민 1알, 식물성 오메가3 정제 1알, 아미노산 정제 2알

푸샵이 1월 7일 아침식사로 먹었던 식품들이었습니다. 참고하세요. ^^. 아침 식사는 꼭 챙겨드시고 다니세요.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상 푸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