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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Nutrition)의 힘/다이어트 Rule

30대 여성이 간식을 현명하게 먹는 비결!!


칠 전 11월 3일자 포스팅으로 "30대 여성이 몸매관리와 다이어트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비결!!" 과 연관하여

"오빠!~ 그렇다고 매번 먹던 간식을 안먹자니 좀 허전할 거 같은데. 살 안찌는 간식으로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알려줘봐"
 
란 질문을 지인으로부터 받았다.

사실 방법은 간단하다.


그러나 왜 그런지 알고 이해하고 먹는 것이 좋을 듯 싶어 가볍게 정리를 해볼까 한다. 일단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남는 간식을 먹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직장 여성의 경우 간식으로 과자, 초콜릿, 빵 류, 영양간식바, 튀김, 간단한 분식 등을 자주 먹는다. 책상 위나 서랍 속에 간식을 준비해 둔 여성들도 많으니 그만큼 간식은 허기짐을 달래주기도 하고, 입을 위한 즐거움을 주기에 더할 나위가 없다. 그러나 역시 많이 그리고 자주 먹는 습관은 좋지 않은데, 특히 규칙적으로 먹어야 하는 경우 자칫 잉여 칼로리 생산량만 높아져 살로 갈 가능성만 높아진다. 


식사와 식사 사이에 간식을 먹는 다는 것은 여러모로 장점이 있다. 정규 식사의 식사량을 줄일 수 있고, 조금씩 자주 먹는 효과를 가져다 주어 소화도 빠르다. 이러한 장점을 살리면서 간식을 즐기려면 다음과 같은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간식은 절대로 가공되지 않은 자연식품으로만 먹는다.

대표적인 슈퍼푸드에 속하는 견과류!

이 원칙은 마이클 폴란의 "푸드룰(Food Rules)" 중 56번째 원칙에 해당하기도 한다. 가공되지 않은 자연식품으로 대표적인 것인 과일, 채소, 견과류다. 이 식품만으로 간식을 구성하는 것으며, 특히 아이들 간식으로도 더할나위 없이 좋다 이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은 견과류인 땅콩, 호두, 아몬드, 헤즐넛, 밤, 은행이다. 이 식품들은 슈퍼푸드에 속한다. 단!! 만3세 이전, 만 24개월 유아의 경우는 주의해야 한다. 땅콩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고, 잘 씹지 않고 삼키는 과정에서 질식사의 원인이 되므로 갈아서 음료에 태워서 먹이는 것이 좋다. 견과류에 대한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다. 

 1. 세로토닌을 분비한다. 이는 뇌가 행복감을 느끼고, 식욕억제와 심장 건강 개선에 효과적인데, 간식으로 혹은 식전에 견과류를 섭취해 두면 식사량이 줄어드는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2. 두뇌 발달에 필요한 불포화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3. 산화억제제를 포함하고 있다. 고도비만, 당뇨병, 심장병에 효과가 있다.

1일 섭취량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

손으로 쥘 수 있는 수준 즉, 딱 한 움큼이 적당하다. 이 정도 양이면 2번의 간식으로 나눠 먹을 수 있다. 여기에 칼로리가 높지 않은 약간의 제철 과일 정도만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현명한 여성은 절대 인스턴트 식품이나 가공식품으로 간식을 택하기보다는 자연식품으로만 간식을 먹는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

주말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가까운 공원 산책이나, 가까운 산에서의 등산으로 심신에 쌓인 풀 수 있는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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