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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Health)의 힘/헬스케어는 셀프

점심시간 헬스는 약이다? 독이다? - 직장인을 위한 점심시간 운동법


 연찮게 블로깅을 하다가 보게 된 포스팅의 내용 중(기자분이 쓴 글을 발췌한 포스팅)에 “점심시간 헬스가 오히려 독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제목 그대로도 해석하면 정말 점심 먹고 운동하면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가보다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아...시간 없어서 점심먹기 전에 운동이라도 할려고 했는데, 안하는 게 낫겠군...큰일날뻔 했네.
┌(ㆀ_ _)┐

이런 반응을 보이게끔 하는 좋은(?) 기사 내용이었죠. 정말 그럴까요?

점심시간에 운동을 하고 있는 직장인들. 푸샵이 일하고 있는 곳의 풍경이기도 하다. 45대의 유산소 운동기구들이 부족할 정도.


요즘 기업들이 직원들의 복지 차원에서 사내 헬스클럽을 만드는 곳이 많아졌습니다. 그런 곳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그래도 좀 행복(^-^)한 경우죠(저는 행복한 경우군요. 그런 곳에서 헬스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니...^^;;).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사내 헬스클럽은 커녕 사무실 주위에 헬스클럽이 없는 곳도 많습니다. 

가뜩이나 시간없는 우리네 직장인들은 어떻게든 운동할 시간을 확보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점심시간을 이용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거죠. 사실 이런 상황만 놓고 보면 안좋은 겁니다. 그 이면에는 늦게까지 일해야 하는 직장문화회식문화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고보면 한국의 직장인들 정말 안타깝습니다. 자기 개인 시간을 많이 갖지 못하는 불행함이란....그래서 한국의 행복지수가 형편없는듯~ 여하튼 푸념을 뒤로하고...

포스팅 내용이 

“아무리 시간이 없더라도 짧은 점심시간을 쪼개 운동하는 것을 말리고 싶다.” 

였는데 맞는 얘기긴 하지만 한가지 정황만 보면 그렇다는 겁니다. 순서만 제대로 하면 문제될 게 없이 정말 황금같은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점심도 먹고~ 운동도 하고, 업무 효율도 높이고~ 건강도 챙기고, 님도 보고 뽕도 따는;;  일석삼조의 결과를 나을 수 있는 것이지요.  

기사의 내용만 놓고 보면 “점심을 먹고 운동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왜냐하면 위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혈압상승과 오후 근무의 나른함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라고 친절한(?) 생리학적 설명을 곁들였습니다. 내용만 보면 지당하신 말씀의 기사입니다. 하지만 거기까지가 끝입니다.

안타깝게도....ㅜㅜ. 운동 전문가가 아니니 그럴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더라도 점심시간이라도 정말 쪼개서 운동하려는 직장인들에게 찬물을 끼얹는 순간이 아닐 수 없지요. 그러니 정말 그 기사를 보면


점심 먹는 시간을 쪼개서라도 운동하러 다니는 사람들 말려야겠군...
┗(-_- )┓ 잡히기만해봣! 다 말려줄테다~~~~~~


이런 생각 드는 건 어찌보면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푸샵이 도와드리려고 합니다.

 점심시간 헬스 약(藥)이 되게 하려면 이렇게 하자. 뚜둥~

점심시간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시는 직장인을 위한 조언

꿀이 들어간 간단한 음료 형태로 먼저 점심을 대신 한 다음, 운동을 끝내고 샤워를 한 후 나머지 점심을 드세요.
 
점심식사 즉, 밥을 급하게 먹고(1시간을 쪼개서 하려니 급하게 먹게 되죠)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게 되면 위에 몰려 가야할 혈액이 근육으로 뺏기게 되어 기사 내용처럼 소화불량에 위장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건 장기적으로 지속된다면 모를까 소화불량 정도는 좀 겪을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소화도 잘 안되고, 운동의 효과도 떨어지는 상황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지요. 위는 혈액을 근육에 뺏기려하고, 위도 움직이려면 혈액이 필요로 할테니 근육으로 가려는 걸 막으려고 할테고 정말 죽도 밥도 안되는 상황인 것이죠. 무엇보다도 이러한 상황에서는 사실 위에게 우선권을 주는 게 맞습니다. 운동보다는 생존이 더 우선이니까요.

그래서 점심시간이 시작 되기 10분 전에 간단한 음료 형태의 탄수화물을 섭취하시고, 운동을 한 후 - 점심시간이므로 서킷 트레이닝 위주로 - 샤워를 하고, 나머지 점심식사를 하시면 운동도 잘되고, 소화도 잘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시는 겁니다. 

운동 후에는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근육으로 몰렸던 혈액이 다시 골고루 퍼지게 되는데, 샤워를 하시는 동안의 시간이면 운동하기 전 상태로 돌아갑니다. 그러니 이때는 점심을 먹어도 위로 가야 할 혈액이 근육으로 빼앗기는 일은 없게 되는 것이죠. 위를 위한 작은 배려인 셈입니다.

운동 직전에는 탄수화물이 조금 들어간 음료 형태로 마시는 것이 좋다.


간단한 음료 형태의 탄수화물로는 꿀이 한숟가락 정도 들어간 음료나 시중에 판매되는 약간의 탄수화물 보충제를 이용해도 됩니다. 또는 미숫가루를 약간 타서 마셔도 좋습니다. 다만 너무 많이 타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두유를 함께 곁들이면 더욱 좋습니다.

운동을 마친 후에는 간단한 샌드위치 형태의 음식을 드시는 게 시간절약도 되고 좋습니다. 집에서 직접 만들어 가시는 것을 적극 추천하나 조금 부지런하셔야겠지요. 
 

점심시간에 조금 강도가 있는 러닝을 하시는 직장인을 위한 조언

상동입니다.


점심시간에 가볍게 걷기를 하시는 직장인을 위한 조언

사내 헬스 클럽이 없거나, 있어도 땀흘리고 샤워하는 게 귀찮아서 걷기만 하시는 분들점심을 드시고 가볍게 걷는 운동을 하신 후에 스트레칭을 하시면 소화도 잘되고, 오후 피로감을 없앨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마 대다수의 분들이 여기에 해당하리라 생각되는데요. 날씨도 따뜻해지고, 봄이 왔으니 동료분들과 식사후에 같이 걸으시면서 담소를 나누시는 게 어떨까요? 커피 마시면서 그냥 담소를 나누시는 것보단 훨씬 좋지 않을까요?


점심시간에 아무 것도 안하시는 직장인을 위한 조언

스트레칭이라도 하시라는 것, 아니면 기지개라도 쭈욱~ 켜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런 분들은 두부류로 나뉘는데 점심시간도 짬이 없을 정도로 바쁜 경우, 운동은 선천적으로 싫어하는 게으른 경우 입니다. 어떤 경우든 가급적 몸 구석구석 스트레칭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만 오후 업무의 능률도 오르고 상쾌한 기분으로 오후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기지개를 쫘악 켜세요~ 힘내세요. 대한민국 직장인 여러분!!!


직장인 여러분~ 그대들이 있어 가정이 지탱이 되고, 한국이 지탱이 되고 있다는 거 잊지 마시고, 항상 운동하시는 습관을 들이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직장인 여러분 힘내세요~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댓글 필수 ^-^ 그냥 가시면 안되여~ 
┗(-_- )┓ 잡히기만해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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