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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

춘곤증이 아니다? 당신이 더 피곤한 12가지 이유 - 1편 4월이 되니 완연한 봄이 온 것 같다. 주말에 보니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자전거도 타고 강 둘레길을 걷는다. 그런데 아침마다 일어나기가 힘들고, 점점 하품이 나기 시작하고, 따사로운 봄볕 아래 운전 중 졸리거나 한다면 우리 몸도 봄을 맞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이를 '춘곤증'이라고 부른다(의학 용어는 아니다). 춘곤증은 겨울 동안 움츠렸던 사람의 몸이 따뜻한 봄 날씨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부적응 또는 부조화 증상이다. 피로감,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이 대표적 증상. 심한 사람은 가슴이 울렁거리고 얼굴이 화끈거리는 등 갱년기 비슷한 증상도 나타난다.봄이 되면 졸리고 피곤한 이유에 관해선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겨울에 비해 활동시간이 늘어나고 생활습관이 바뀌기 때문일 가.. 더보기
수면에도 품질이 있다. 꿀피부 위한 수면법은? 푸샵이 가끔 하는 상상 중에 수면과 관련된 것이 있다. 1일 30분간의 수면만으로도 하루 생활과 신체적 리듬에 전혀 지장 없이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어떨까 하는 것이다. 해야 할 것은 많은데 시간이 부족할 때마다 떠오르는 상상이기도 하다. 과연 이런 사람이 존재하기나 할까? 그런데 놀라운 것은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한국에... 몇 해전 본 TV 프로그램에서 하루 30분만 자도 일상에 전혀 지장이 없는 청년이 소개된 적이 있었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건강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도라지인지 더덕인지를(이 대목이 확실치 않다) 규칙적으로 먹고 체질이 변화되어 30분만 자도 일상 생활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고 했다. 대학도 수석으로 입학한 그가 그저 놀랍고 부러울 따름이다. 오늘은 수면과 건강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