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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마음의 주인이 되라. - 마음껏 웃고, 마음껏 우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한 낮에도 체감온도는 더 떨어진 것처럼 느껴졌는데 오늘(금)은 영하5도!~로 떨어진다고 하니, 내복 입으시는 것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 ▽ ^)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키고, 몸 만들기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실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마음을 다 잡을 필요가 있지요. 아무리 실천하기 쉬운 방법들과 과학적 지식들을 알고 있더라도 결국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몸은 꼼짝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면 아무리 엄동설한嚴冬雪寒이라고 해도 마음만 있다면 몸을 움직이는 것은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법정스님의 말씀이 와닿는 것 같습니다. 마음의 주인이 되라. 내 마음을 내 뜻대로 할 수만 있다면 나는 어디에도 걸림이 없는 한도인.. 더보기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시면서 왜 홀로 떠나셨습니까...법정스님! 살아가다보면 책 한 권이 큰 가르침을 주기도 합니다. 때론 가르침을 넘어 사람을 살릴 때도 있습니다. 가르침과 더불어 나를 살린 책은 법정스님이 쓰신 책이었지요. 『무소유』의 가르침은 불필요한 것을 지니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마음이, 인생이 가벼워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 가르침에 대한 실행은 여전한 것 같아 다행스러우나 아직도 비워야할 것이 남아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속인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밑바닥까지 가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맞닥뜨리게 됩니다. 1995년은 25살의 파릇한 청년이었던 나에게 있어 그런 한 해였지요. 그 땐 순수한 의지만으로도 살아서 겪지 않아도 될 상황을 잘 견뎌내었습니다. 그러한 상황은 밑바닥을 경험하게 한 것이지, 내 인생을 밑바닥으로 떨어뜨리게 한 것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