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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음식 색깔이 건강과 행복을 부른다.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날로 오늘이 정월대보름이다. 정월대보름에 먹는 음식은 조상의 지혜가 담겨 있는데 오곡밥(찹쌀, 검은콩, 팥, 보리, 수수, 조 등)삼색나물(도라지, 고사리, 시금치)과 묵은나물(시래기나물, 취나물, 피마자(아주까리)나물, 호박오가리, 말린가지, 다래순, 고구마순, 숙주나물), 부럼(호두, 땅콩, 잣, 은행)이 있는데 색깔이 참 곱다. 정월대보름 음식의 색깔에서 느껴지는 건 담백함과 건강함 그리고 풍성함이다. 건강과 한해의 풍년 그릭 행복을 빌었던 우리 조상들은 음식 사랑이 남달랐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보게 된다. 분명 음식은 몸이라는 것을 체득하고 있었을 것이다. 오늘은 앞으로 할 음식과 식품 이야기 중 음식의 색깔에 대한 이야기를 요약해보기로 하자. 채소, .. 더보기
하루에 사과 하나!~ 과연 의사가 필요 없을까? 바야흐로 사과의 계절이다. 10월 초에서 12월 말까지가 사과철이니 사과의 전성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긴 하다. 과일은 제철에 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요즘은 사과도 사철 생산되는 탓에 필자도 매일 사과를 먹는다. 어떤 과일은 제철이 아니면 구입하기 힘들어 매일 먹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사과는 계절에 상관없이 먹을 수 있게 되어 말 그대로 '하루에 사과 하나(An apple a day)' 가 가능한 세상이다. 예전에도 사과에 대한 평가가 좋았는지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경향신문 1960년 11월 8일자 "사과의 영양가" 란 제목으로 사과에 대한 기사가 올라온 것이 있다. 부제는 "미용에도 사용된다"이다. 그 중 일부를 발췌해보았다. 사과의 주성분은 거의가 당분으로 과당과포도당이며 산으로는 능금산, .. 더보기
직장인을 위한 초간단 영양만점 아침식사! 새해가 되면 너도나도 저마다의 계획들을 세운다. 금연, 체중조절, 승진, 사업목표, 공부 등등. 그 중에 단골메뉴로 들어가는 것이 있다. 바로 아침 식사 챙겨먹기이다. 직장인이고, 학생이고 워낙 아침밥 들을 먹지 않으니 오죽하면 아침밥 먹기 캠페인도 열겠는가.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물론 학생들도 아침을 잘 챙겨먹지 않는다. 이유는 여러가지만 결국 챙겨먹을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혹은 습관이 되어서이다.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이유 1. 잠을 더 자려고 (올빼미 족인가?) 2. 시간이 없어서 (핑계다. 시간관리 못한다고 고백하는 꼴이다) 3. 다이어트 때문에 (이건 다이어트에 대해 무지한 케이스!) 4. 챙겨주는 사람이 없어서 (챙겨주는 사람 없이 20년간 아침 먹은 푸샵은 뭥미?? - 지방으로 살찌우기 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