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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

[질문] 끝까지 싸울 용기와 의지가 나에게 있는가? - 故 김득구 선수의 질문 태양이 하늘에서 불타기 전부터, 인류가 태어나기 전부터 나는 어떤 '질문'을 기다려왔노라. - 영원의 수호자, 중에서인류가 걸어온 길을 뒤돌아 보면, 남겨진 발자국처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의 근원이 있다. 바로, 질문(Question, ?)이다. 걸음을 멈추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마찬가지로 질문을 멈추면 생각하고 상상하는 힘이 동력을 잃고, 더 이상 대뇌의 신피질을 자극하지 않게 된다. 생각하고 상상하는 힘이 멈추게 되면 결국 발전도 멈춘다. "새처럼 날 수 없을까?" "저 바다 건너편에 무엇이 있을까?""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우주 멀리 있는 별을 어떻게 더 선명하게 볼 수 있을까?"“좀 더 좋은 제품을 생산할 수는 없을까?" "블로그를 잘하는 방법은 없을까?" .. 더보기
달리기를 말할 때 하고 싶은 통증 이야기. 새해가 되면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하리라 결심하는 운동. 그 중 하나가 바로 달리기(Running) 이미 달리기가 일상의 취미가 된 사람들이나 매니아들 중에는 새해 벽두부터 마라톤 대회 참가를 목마르게 기다렸을지도 모른다. 최근 조류독감 AI확산으로 인해 마라톤 대회들이 많이 취소 됐다고 하지만, 새해 첫 마라톤 대회는 여수에서 열렸다. 약 8천여명의 사람들이 참가한 제12회 여수 마라톤 대회. 풀코스 참가인원을 기준으로 하면 춘천국제마라톤, 서울중앙마라톤, 서울동아마라톤 대회에 이어 4번째 규모에 해당된다고 한다. 어제 기온이 10도 안팎이었으니 겨울 마라톤 치고는 달리기에 최상의 날씨였을 것이다. 다행이 사고나 부상자 없이 치러졌다고 한다. 레이스의 기록을 단축시키지 못한다 해도 그건 뭐 어쩔 수 없지.. 더보기
[영화 OST] 도전과 끝까지 버티는 것에 관하여 - 록키<Rocky>, 록키 OST 2017 정유년, 첫 영화로 극장에서 나 를 볼 것인가 고민하다, 우울한 정국에 기운이라도 얻어야겠다는 생각에 다시보기를 선택한 . 그러고 보면 는 살면서 가끔씩 보게 되는 영화 중 하나인 것 같다. 팍팍한 현실에 지쳐있을 때 보면 힘을 내게 해주는 그런 영화 말이다. 1977년에 개봉한 는 무려 40년이 지난 영화다. 필라델피아 빈민촌에 사는 젊은 청년 록키 발보아는 4회전 복서를 업으로 삼아 근근히 살아가면서 뒷골목의 주먹 노릇도 하고 있다. 한마디로 양아치 그리고 흙수저.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짝사랑하는 애드리언이 있었고 어떻게든 제대로 살아보려고 애는 쓴다. 그러던 어느 날 록키에게 기회가 찾아온다. 당대의 헤비급 세계 챔피언 아폴로 크리드가 독립 기념일의 이벤트로 무명의 복서에게 도전권을 주려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