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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Exercise)의 힘/운동은 과학이다

운동의 효과! 과연 얼마나 되길래?

 
 나이를 들어가는 것을 자각할 때, 건강에 이상 신호가 왔을 때 혹은 새해가 되면 으레 세우는 계획 중 단골 메뉴로 등장하는 것이 바로 운동에 대한 것이다. 주에 3회 걷기, 줄넘기하기, 수영하기, 등산하기, 테니스 하기 등 각양각색의 운동이 등장 하며, 자신의 계획서 한구석을 채운다. 

당신의 마음 한구석 혹은 계획서의 중요 실천사항으로 '운동'이라는 항목을 넣어 놓지 않은 사람은 없으리라. 평생을 따라다녀야 하는 단어 중의 하나가 운동일텐데 정말 운동은 어떤 효과가 있는 걸까?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한번 운동 실천에 대한 의지도 확고히 할 겸 운동이 우리에게 가져다 주는 좋은 효과에 대해 짚어보자.    

 
규칙적인 운동은 건강은 물론이고 멋진 몸매도 만들어준다.


운동이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요즘 나온 운동 관련 책 들에 중에 <운동이 내 몸을 망친다>, <피트니스가 내 몸을 망친다>란 제목으로 마치 운동이 내 몸을 망치는 것처럼 표현이 되어 있지만, 실상 내용을 보면 운동의 좋은 효과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물론 운동 자체는 좋은 것이 확실하지만, 지나치거나, 잘못된 방법이거나, 자신의 건강상태를 파악하지 않고 할 경우에는 독이 되는 것 또한 사실이다. 운동은 몸과 전체적인 건강에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운동은 마음이나 두뇌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 의아해 할 수 있겠지만 사실이다. 다만 운동을 한다고 지금 당장 천재들처럼 명석해진다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계속 거듭되고 있는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자부심이 늘어나고 뇌기능을 증진시켜주고, 성적 등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거야 말로 일거양득이 아닌가? 운동이 몸과 마음 심지어 우리의 뇌까지 좋게 해준다니...올레!~

몸과 마음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건강에 영향을 끼치는 것처럼, 과학계에서도 이제 신체적 운동이 정신과 감정의 촉매제로서의 역할에 대해 서서히 깨닫기 시작하고 있다. 이미 많은 가능성들이 연구에 의해 밝혀지고 있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다음은 운동의 효과를 나열 한 것이다. 왜 우리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하는지를 알게 해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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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면 상쾌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며, 자기가 알고 있는 뭔가를 하면서 자부심이 늘어나 본인에게 유익하게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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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체내에서 엔돌핀을 생성하여 통증을 줄이고 기분을 고조시킨다. 믿기지 않는가? 지금 당장 천천히 달려보라. 런너스 하이(Runner's High: 달리는 것을 마음으로 부터 즐겁게 느끼는 것)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런너스 하이는 공중부양한 기분? ^^

런너스 하이(Runner's High)뿐만 아니라 빌더스 하이(Builder's High) 혹은 쉐이퍼스 하이(Shaper's High)도 느껴보시길 바란다. 더 간단하게 말해야 하는가? 운동은 우리의 기분을 좋아지게 한다. 닥치고 운동!~ - (요즘 닥치고 정치를 읽으면서 잠드는) 푸샵


특히 중량을 다루는 운동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높여서, 수치가 자연스럽게 낮아질 때도 기분을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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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학 연구에 따르면 한 번의 운동으로 뇌에서의 도파민, 세로토닌, 노르아드레날린과 같은 항우울성 물질의 수치를 높일 수 있다.

뇌 조직은 말랑말랑한 두부 같아서 물리적으로 운동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리드미컬한 자극을 적당히 주면, 뇌 내 물질이 활성화되고 뇌 기능이 좋아진다. 어떻게 하면 될까? 대답은 하나, 지금 당장 나가서 걸으라는 것. 그러나 그 냥 걷기가 아니다.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고 문제 해결력을 높이는 워킹은 따로 있다. - 세로토닌 하라!! 中에서


참고:[
운동부족? 걷기(Walking)로 해결하세요]

기분이 가라앉을 때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장기간 지속적으로 운동을 할 경우 정신치료만큼이나 우울증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열심히 운동을 하면 감정인 이득을 볼 수 있다. 듀크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운동은 우울증, 긴장, 분노, 혼란 등의 감정을 줄이는데 매우 효과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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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그 자체가 스트레스의 일종이기 때문에 몸이 이에 적응하게 되어 직장일이나 타인과의 관계, 또는 그밖에 살아가면서 느끼는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게 된다. 일주일에 세 번 30동안 유산소 운동을 한 사람과 명상과 같은 긴장완화 요법을 실시한 사람들을 비교한 호주 연구에서 운동을 한 그룹이 심한 스트레스에 더 잘 견뎠고 혈압도 더 낮았다.

운동으로 근육이 튼튼해지면 스트레스를 경감시킨다. 근육이 하는 역할 중의 하나가 바로 스트레스 감소역활과 피로 회복이다. 운동들 하시라!~ - 푸샵


운동은 조금만 해도 걱정을 덜어준다. 연구 결과 10분동안 빨리 걷기에서부터 강한 에어로빅 또는 웨이트 트레이닝에 이르기까지 운동량에 관계없이 운동은 불안감을 줄여준다고 밝혀졌다.

운동은 뇌를 자극하여 뇌를 젊게 만들어준다.

■ 유산소 운동은 사고 능력을 키워준다. 시간이 지나면서 유산소 운동은(건강한 식사와 함께) 혈액의 흐름을 향상시켜 뇌로 산소와 영양분을 원활하게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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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운동은 현재의 뇌기능을 향상시키고 노화로 인한 뇌기능 상실을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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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연구에서 규칙적인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유산소 운동은 수면의 질과 시간을 향상 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연스럽게 낮동안에 피로를 덜 느끼게 되며 기능을 더 잘 수행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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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이나 취미, 다른 여가 활동처럼 운동은 매일매일의 생각과 의무, 임무등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준다.

마지막으로 계속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가 한가지 더 있다. 이는 운동이 주는 가장 중요한 선물이기도 하다. 
규칙적으로 운동할 때 우리 몸의 기능은 더 향상된다. 즉, 몸은 더 건강해지고 육체적 통증을 덜 겪게 된다. 운동은 당신의 건강은 증진이 시킬 것이며, 이로 인해 당신의 삶의 질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Push Up Your Life!!~ [이 포스팅은 2006년 1월에 쓴 푸샵이 쓴 칼럼을 대폭 수정한 것입니다]



겨울 맞이는 철저한 운동 준비와 함께~ 운동 효과 쭈욱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 행복하고, 건강한 목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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