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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로틴

태양의 후예 곶감! 어마한 곶감의 효능! - 겨울 간식의 제왕! 곶감이 왔네~ 곶감이 왔어~ 호랑이도 혼쭐이 났다는 지리산 청정 공기와 햇빛을 머금은 곶감이 왔네!~ ^^ 친구 페이스북에 곶감 주문을 받는다는 게시물이 올라왔길래, 곶감을 좋아하는 푸샵이 냉큼 공유했습니다(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도깨비의 공유!~는 아니지 말입니다. ^^;; 도깨비는 방망이! 호랑이는 곶감!). 친구의 시댁 어르신들이 지리산 덕산리에서 감 농사를 소규모로 하신다고 합니다. 생업이 아닌지라 1년 딱 100세트만 한정 판매를 한다는군요. 지인 위주 한정 판매라 설 전에 금방 동이 난다는 이야기와 함께... 그래서 냉큼 주문했습니다. 워낙 곶감을 좋아해서요. 감이 나오는 철이 되면 감, 단감, 홍시, 연시, 곶감 그리고 감식초까지 쫘악 흡입을 해주십니다. 감식초는 1년 내내 야채 주스.. 더보기
음식 색깔이 건강과 행복을 부른다.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날로 오늘이 정월대보름이다. 정월대보름에 먹는 음식은 조상의 지혜가 담겨 있는데 오곡밥(찹쌀, 검은콩, 팥, 보리, 수수, 조 등)삼색나물(도라지, 고사리, 시금치)과 묵은나물(시래기나물, 취나물, 피마자(아주까리)나물, 호박오가리, 말린가지, 다래순, 고구마순, 숙주나물), 부럼(호두, 땅콩, 잣, 은행)이 있는데 색깔이 참 곱다. 정월대보름 음식의 색깔에서 느껴지는 건 담백함과 건강함 그리고 풍성함이다. 건강과 한해의 풍년 그릭 행복을 빌었던 우리 조상들은 음식 사랑이 남달랐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보게 된다. 분명 음식은 몸이라는 것을 체득하고 있었을 것이다. 오늘은 앞으로 할 음식과 식품 이야기 중 음식의 색깔에 대한 이야기를 요약해보기로 하자. 채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