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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잃어버린 혼자만의 시간을 만드는 6가지 방법 - 도깨비에 홀린 시간 지난 9일, 현대 사회를 유동성(Liquid) 있는 액체로 정의했던 '지그문트 바우만'이 타계했다. 아마도 그는 '영원한 이방인'의 별로 떠났을 것 같다. 바우만을 알게 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2012년 출간된 을 접하게 된 후였으니까. 외로움을 고독으로 승화시키지 못해 몸부림치던 때, 제목에 이끌려 노학자의 책을 집어 들었는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가 지구를 떠난 것조차 모르고 살았을 테니까. 외로움과 고독의 차이, 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미묘한 차이를 확연히 구분 짓지 못하는 거라면 그 차이는 이렇다. 외로움(Loneliness)은 부르지도 않았는데 느닷없이 나타나 당신의 뒤통수를 후려치고 달아난다. 감정이기 때문이다. 반면 고독(Solitude)은 당신이 부를 때만 나타난다. 자신과의 .. 더보기
여성이 소변을 자주 보는 이유! 혹시 나도 과민성 방광증후군? 영화나 공연 혹은 스포츠 관람을 가거나 여행 때문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다보면 흔히 볼 수 있는 풍경 중의 하나가 바로 화장실 앞 줄서기이다. 특히 여성 화장실 앞은 여성들로 만원이다. 왜 그럴까? 여성 화장실 변기 수가 남성에 비해 부족한 것이 첫 번째 원인이기는 하다. 2009년경 서울시의 경우도 여자 화장실 변기 수는 3만1549개로 남자화장실의 60%에 불과했다. 한마디로 턱없이 부족한 것이다. 물론 소변기 하나가 차지하는 공간 비율이 상대적으로 여성이 높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남녀 변기 수의 비율을 1대 1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서울시의 계획이 잘 실천되고 있는 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체감적으로도 여성들이 남성들에 비해 더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는데 소변기의 부족한 .. 더보기
중국 사천성 성도에서 열린 '국제 스포츠 쇼'를 들여다보다. 피트니스, 다이어트, 헬스클럽 컨설팅 관련 일을 하다보니, 국내에서 열리는 스포츠&피트니스 박람회나 건강&다이어트 박람회는 해마다 관람을 하는 편이다. 새로 나온 제품이나 용품 그리고 신규 업체는 어떤 곳이 있는지 확인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트랜드 분석차 관람을 한다. 항상 국내만 다니다가 (우물안 개구리가 되는 것 같아서)해외의 트랜드가 궁금하던 차에, 가보고 싶었던 중국 스포츠 쇼를 관람하기로 마음을 먹고 작년 5월에 중국을 다녀왔다. 중국에서 해마다 열리는 국제 스포츠(스포츠, 피트니스, 건강용품) 쇼가 2011년엔 사천성(四川省, Sichuan)의 성도(成都, Chengdu)에서 열렸다. 사천성은 인구가 8천5백만명이나 되며, 성도는 중국 대륙에서 자동차가 3번째로 많은 곳이기도 하다. 중국 국.. 더보기
중국대륙에선 고급 벤츠도 똥차 취급받는 기막힌 일이... 친한 지인 중에 영화 미술감독을 겸하면서,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는 '황창록 감독(데코플러스, 스타시스)'이란 분이 있습니다. 이 분 작품 중에 청풍명월(최민수, 조재현 2003)과 임창정, 김선아 주연의 위대한 유산(임창정, 김선아 2003)이 있지요. 헬스클럽 인테리어와 같은 상업 디자인은 물론 홈 인테리어 디자인도 전문으로 하는 분입니다. 이 분이 며칠 전 베이징 올릭픽 스타디움 리모델링 회의차 중국 출장을 갔는데, 오늘(목요일) 카톡으로 어제 겪은 일(수요일)이라면서 사진 몇장을 보내주셨네요. 이 주차장이 있는 곳은 베이징의 럭셔리 당구 클럽이라고 합니다.^^;;;;;; 당구치러 오는 수준들이 대단한 것 같네요.....^^;;;;;;; 럭셔리 당구에 지상 최대의 럭셔리 자동차들..... '.. 더보기
[리얼 리뷰] 당신의 여행 가방 속 '1등석'에 모셔야 할 아이템! 주말 내내 감기몸살로 누워지내다시피 했던터라, 아직 완쾌된 것은 아니지만 아침부터 몸을 움직이고, 머리를 쓸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역시 사람은 건강해야 한다. 그래도 가끔 아픈 것도 나쁜 건 아닌 듯. 적어도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은 가졌을테니까. 그래도 혼자 아픈건 쪼메 글타!~ ㅋㅋ 이웃블로거님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욧!~ (づ ̄ ³ ̄)づ~♡ 1월 2일 시행했던 말 그대로 '깜짝' 이벤트 [삶의 균형 어떻게 잡으시나요? 2012년 다이어리와 '깜짝 이벤트'] 관련하여, 어제(월) 오후 2시 30분경에 우체국 택배로 발송을 완료 했다. 예정대로라면 여유를 가지고 일요일 오전에 선물을 사러 갔어야 하는데, 감기로 몸저 누워지내는 바람에, 월요일 오전부터 장보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