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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발렌타인 데이에 '엄마가 애인해줄께' 라며 날 울린 어머니 남자에게 있어서 서러운 일 중의 하나는... 애인도 없이 군대를 갔으면서 발렌타인 데이(혹은 크리스마스)를 맞이 했을 때이지 않을까....ㅜㅜ 매년 돌아오는 발렌타인 데이.... 애인이 있는 선후임병은 초콜릿 공새를 받았고 애인이 없는 선후임병은 그 초콜릿을 받아 먹으며 울적함을 달래고 있을 때... 문취병 선임이 소포를 하나 들고와 내 이름을 불렀다. "이종구 소포왔다. 문분희가 네 애인이냐?" "아님다. 저희 어머니십니다." "그..그래...?" 때가 때인지라 선임들이 관심을 보였고 선임의 말에 따라 그 자리서 소포를 풀러 보았다. '핫브레이크'...였다. 그리고 편지 한통... 기억을 더듬어 생각해낸 편지의 내용은 이랬다. "종구야~ 발렌타인 데이는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 주는 날이라지? 우리 아들.. 더보기
설연휴는 다이어트의 적? 그 고민 해결할 결정적 한방! 있다. 명절이 다가오면 으레 나오는 뉴스 기사 중 '설날 다이어트, 추석 다이어트, 명절 다이어트'에 관련된 내용들이 있다. 대체로 다음과 같은 뉘앙스다. 사례1) 20대 여성인 김모씨는 설 명절을 앞두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새해를 맞아 각오를 다지며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식이요법과 병행, 보름 넘게 꾸준히 운동을 해온 상태지만 연휴 동안 음식의 유혹을 이길 자신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각종 육류와 기름기가 넘치는 튀김 등 고열량 식단의 향연인 설 명절은 새해맞이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들이 그동안 참아온 식탐을 주체하지 못하는 괴로운 시기가 아닐 수 없다. - 메디컬 투데이 사례2)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가족들을 볼 수 있는 추석 명절. 하지만 즐겁기만 할 것 같은 명절에도 마냥 먹는 것이 좋은 것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