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발렌타인 데이에 '엄마가 애인해줄께' 라며 날 울린 어머니 남자에게 있어서 서러운 일 중의 하나는... 애인도 없이 군대를 갔으면서 발렌타인 데이(혹은 크리스마스)를 맞이 했을 때이지 않을까....ㅜㅜ 매년 돌아오는 발렌타인 데이.... 애인이 있는 선후임병은 초콜릿 공새를 받았고 애인이 없는 선후임병은 그 초콜릿을 받아 먹으며 울적함을 달래고 있을 때... 문취병 선임이 소포를 하나 들고와 내 이름을 불렀다. "이종구 소포왔다. 문분희가 네 애인이냐?" "아님다. 저희 어머니십니다." "그..그래...?" 때가 때인지라 선임들이 관심을 보였고 선임의 말에 따라 그 자리서 소포를 풀러 보았다. '핫브레이크'...였다. 그리고 편지 한통... 기억을 더듬어 생각해낸 편지의 내용은 이랬다. "종구야~ 발렌타인 데이는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 주는 날이라지? 우리 아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