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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구요

당신의 운동을 방해하는 '이유 같지 않은 이유' 피트니스, 다이어트 관련 일을 한지도 12년이 되어간다. 사이트와 책을 통해서 운동과 영양 정보를 제공하다보니 운동을 하고자 하는 수 많은 사람들을 접할 수 있었다. 오프라인에서는 트레이너 그리고 피트니스 클럽 운영자로서 수 많은 사람들을 상담하고, 지도했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다수는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몇 달간 열심히 해서 정상 체중과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지만, 어느 순간 운동하러 오는 것이 뜸해지더니 이내 몇 달 안보이다가 다시 망가진 모습으로 나타나서는 겸연쩍어한다. 이유를 물어보면 '시간이 없거나 바빠서'라고 한다. 물론 도저히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다. 다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운동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어쩔 수 .. 더보기
목숨 건 육식! 꼭 해야 하나? - 치아가 음식을 결정한다.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가 쓰러졌다는 소식이 탁현민 교수의 트위터를 통해 전해졌다. 그 소식에 심장 떨리는 일은 둘째치고 놀랐던 건 이런 일을 예견;;;이라도 하듯 푸샵의 수요일자 포스팅할 내용이 '육식 꼭 해야 할까?'이기 때문이었다. 채식 위주의 식사를 했더니 드디어 예지력이 생긴건가;;;;하는 쓸데 없는 생각은 접어두고 총수의 건강이 걱정이 되긴 한다. 뉴욕타임즈를 보다보면 어째 좀 걱정스러워보인다 했었는데...(실은 한눈에 봐도 비만으로 보이는 김용민PD가 더 걱정스러워 보였지만) 의학전문기자 홍혜걸은 방송으로 김어준 총수에게 심각한;; 충고를 보냈고, 딴지일보는 급기야 긴급공지까지 냈다. 아~ 총수여!~ 딴지일보 긴급공지 [총수는 괜찮다. 그러나...] - 딴지일보 의학기자 홍계걸이 나꼼수 김어준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