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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구

[질문] 끝까지 싸울 용기와 의지가 나에게 있는가? - 故 김득구 선수의 질문 태양이 하늘에서 불타기 전부터, 인류가 태어나기 전부터 나는 어떤 '질문'을 기다려왔노라. - 영원의 수호자, 중에서인류가 걸어온 길을 뒤돌아 보면, 남겨진 발자국처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의 근원이 있다. 바로, 질문(Question, ?)이다. 걸음을 멈추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마찬가지로 질문을 멈추면 생각하고 상상하는 힘이 동력을 잃고, 더 이상 대뇌의 신피질을 자극하지 않게 된다. 생각하고 상상하는 힘이 멈추게 되면 결국 발전도 멈춘다. "새처럼 날 수 없을까?" "저 바다 건너편에 무엇이 있을까?""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우주 멀리 있는 별을 어떻게 더 선명하게 볼 수 있을까?"“좀 더 좋은 제품을 생산할 수는 없을까?" "블로그를 잘하는 방법은 없을까?" .. 더보기
고(故) 김득구 선수에 대한 단상 - 끝까지 최선을 다할 용기와 의지가 나에게 있는가? 오늘 읽은 3월 24일자 『365 매일 매일 읽는 긍정의 한줄』(책이 있는 풍경) 의 내용은 ‘최선을 다하자!’ 였습니다.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바쁘다는 핑계로 며칠 째 들여다 보지 못하고, 꺼내 본 내용이 다행스럽게도 "나는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게 했으니 말입니다. 그러고 보면 항상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는 습관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최선'이라는 단어는 많은 사람들의 일화를 떠올리게 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고인이 된 김득구 선수가 유난히 생각납니다. 김득구 선수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에 보면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어디까지 가는데?" "끝까지요...." 영화가 거의 끝날 무렵의 장면으로 기억되는데 김득구 선수의 일기장에 적힌 내용이 나옵니다. 나에겐 최후의 순간까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