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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Riview)의 힘

숨쉬듯 가볍게, 창피함을 무릎쓰고 쓴 나의 실패기 - 지대넓얕 그 어느 때보다 성공이 미담이 되고, 목표가 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성공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나를 돌보지 못하고 옆과 뒤도 돌아보지 못한 채, 앞만 보고 달려온 성장 주도의 정책과 사회구조가 낳은 폐해들이 여기저기서 분출하고 있다. 양극화 시대! 부동산 가격 폭등! 현실이 되고 있는 인구절벽! 88만원 세대를 넘어 개천에서 용, 아니 미꾸라지 한 마리 날 수 없는 흙수저 세대로 가득차 버린 헬조선. 마치 번아웃 증후군(탈진 증후군, Burnout Syndrome)에 빠진 것처럼 몸과 마음은 피로와 통증을 호소하며 '피로 사회'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실패는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몸이 아프듯 마음도 아플 수 있다. 청춘이라서 아픈 게 아니라, 불공정하게 변하는 사회구조가 몸과 마음에 .. 더보기
늦게 빛나는 인생! 마흔 이후에 성공한 사람들 드라마 《도깨비》의 주옥 같은 대사들이 여전히 귓가에 맴돈다. 그 많은 대사들 중, 최종회에 나왔던 평범한 연기자의 대사 한마디가 심금을 울렸다. 늦게 빛나는 인생도 있지 않겠어요? 지구는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면서 자전과 공전을 한다. 아마도 그건 지구 자신만의 속도일 것이다. 태양계 행성들도 지구와 똑같은 속도로 자전과 공전을 하지는 않는다. 행성 모두 각자의 속도와 리듬이 있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물려받은 유전자, 생김새, 성향, 자라온 환경이 저마다 달라 세상을 항해하는 속도 역시 다를 수 밖에 없다. 너무 빨라도, 너무 느려도 탈이 나게 마련. 너무 긴장하고 초조해도, 너무 천하태평에 게을러도 안 된다는 의미다. 인류의 역사를 생각해보면 지금처럼 발전 속도가 빠른 시대가 있었을까? 하루가 다르게.. 더보기
[리얼 리뷰] 잊지 말아야 할 그날, 그 이름들 <너의 이름은> 지난 1월 14일 개봉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 - 君の名は。- Your Name.》. 영화는 개봉 19일 만에 누적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2월 1일 기준, 347만 명으로 2004년 개봉했던 《움직이는 하울의 성》의 301만 명 기록을 가뿐히 넘어섰다. 국내 개봉한 일본영화 중 최다 관객수를 동원하고 있다. 국내 관객의 사랑에 힘입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한국을 방문 했고, 300만 돌파 공약으로 앙코르 내한도 있을 예정이다(2월 10일 내한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2016년 8월 26일 일본에서 개봉한 《너의 이름은.》. 일본 내 박스오피스 1600만 명을 넘어선 역대 최대 흥행 애니메이션 영화로 국내 개봉 전부터 입소문이 자자했다. 푸샵도 .. 더보기
앞으로 펼쳐질 당신 인생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컨택트>&<콘택트>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이중 날이 좋지 않아;; 보게 된 영화 《컨택트》.예고편이 나오자마자 관심을 가지게 된 영화로 지대넓얕 131회(1월22일자) [채사장의 선물 - 외계인과의 접촉 1부와 2부]편에서 언급되기도 했다. 제목이 1997년 개봉했던 조디 포스터 주연의 영화 《콘택트》와 닮아있다. 에이미 아담스 주연의 《컨택트》의 원제는 《Arrival》이다. 제목을 왜 《컨택트》로 바꿨을까? 1997년 작 《콘택트》를 사랑했던 펜들이라면 극장가로 소환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배급사는 한 것 같다(이 때문에 과거 흥행작에 기대려 했다는 비판이 있었다). 그리고 《어라이벌》은 발음상으로도 그렇고 《컨택트》보다 임팩트가 부족했기 때문이지 않았을까? 무엇보다 외계인과의 접촉이라는 .. 더보기
[리얼 리뷰] 마음에 반드시 새겨야 할, 성공을 부르는 일곱가지 영적 법칙! 작년 말부터 심플&미니멀 라이프의 일환으로 책 정리를 해오고 있다. 총 2천2백72권 중 243권의 책을 떠나보냈다. 그 중 하나가 디펙 초프라가 쓴 이다. 아쉽게도 이 책의 사진은 남겨 놓지 못했다. 건강과 관련된 책을 많이 읽는 푸샵이 디펙 초프라를 알게 된 것은 란 책을 통해서였다. 디팩 초프라(दीपक चोपड़ा, Deepak Chopra, 1946년 10월 22일 ~ )는 심신상관의학과 인간의 잠재력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학자(내분비학)이자 영적 지도자. 인도 뉴델리에서 태어나 하버드 의대에서 공부했다. 고대 인도의 전통 치유 과학인 아유르베다와 현대 의학을 접목하여 '심신상관의학(mind-body medicine)'이라는 분야를 창안하며 대체의학의 선두 주자가 되었다. 동양철학과 서양.. 더보기
[리얼 리뷰] 당신의 여행 가방 속 '1등석'에 모셔야 할 아이템! 주말 내내 감기몸살로 누워지내다시피 했던터라, 아직 완쾌된 것은 아니지만 아침부터 몸을 움직이고, 머리를 쓸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역시 사람은 건강해야 한다. 그래도 가끔 아픈 것도 나쁜 건 아닌 듯. 적어도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은 가졌을테니까. 그래도 혼자 아픈건 쪼메 글타!~ ㅋㅋ 이웃블로거님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욧!~ (づ ̄ ³ ̄)づ~♡ 1월 2일 시행했던 말 그대로 '깜짝' 이벤트 [삶의 균형 어떻게 잡으시나요? 2012년 다이어리와 '깜짝 이벤트'] 관련하여, 어제(월) 오후 2시 30분경에 우체국 택배로 발송을 완료 했다. 예정대로라면 여유를 가지고 일요일 오전에 선물을 사러 갔어야 하는데, 감기로 몸저 누워지내는 바람에, 월요일 오전부터 장보고,.. 더보기
[리얼 리뷰] 남자들의 몸만들기 - 감칠맛 나는 그녀의 단상 by 시우(時雨) 2004년 1월 '남자들의 몸만들기 - 12주 몸짱 프로젝트 (푸샵 저, 한언)'가 세상에 나왔을 때 블로그를 사용하지 않았기에 남들이 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알아본 적이 없었다. 인터넷 서점에 올라온 후기들 외에는. 그런데 블로그를 하다보니 우연찮게게 발견하게 되기도 하는데, 2004년 이글루 블로그에 시우라는 여성 블로거님이 쓴 글을 오늘 발견하게 되었다. 그녀의 포스팅은 책에 대한 리뷰라기보다는 그 당시의 책 관련한 기사와 몸짱 신드롬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적은 글이다. 글이 감칠맛 나기에 올려본다. 남자들의몸만들기12주한국남성변신프로젝트 지은이 이종구 상세보기 아쉽게도 그분의 블로그엔 방명록은 물론이고, 연락처가 없어 원문을 사용해도 되는지에 대해 확인할 방법이 없다. 원작자의 사전.. 더보기
리뷰(Review)를 읽고 책을 구입해보니...[꼼꼼한 도서 구입법] 2011년 12월 31일 한 해를 마감하기 위해 북카트에 있던 책들을 주문했고, 오늘(목요일 오전) 도착했습니다. 출판된지 오래 된 책들도 있어 배송 시간이 좀 늦어졌네요. 보통은 한 달에 한 번 주문(평균 20만원 선)을 하는데, 개인 예산 때문에 구입이 뒤로 밀릴 때가 있어서 그간 차곡 차곡 북카트에 넣어 두었던 책들을 추려서 최종 주문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책은 총 36권(중복수량 제외)입니다. 책 리뷰는 포스팅 내용 중 예문 삽입이나 참고 및 관련 서적으로 표기와 링크를 주로 하되, 정말 권해드리고 싶거나 리뷰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할 계획입니다. 매일 한 권씩 리뷰해도 현재 4년치 분량이;;;; 있어서 북 리뷰만 해볼 생각을 한적도 있습니다. ^^;;; 몰론 아주 나이가 든 뒤에 말입니다. 독.. 더보기
몸짱 되고 싶은 남자라면 꼭 봐야할 몸만들기 책 - 저자의 비하인드 스토리 비결은 없다. 원칙만 존재할 뿐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만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남자들의 몸만들기 프롤로그 中에서 한동안 잊고 지내던 푸샵의 저서가 현재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일어 검색을 해보게 되었답니다. 교보문고에는 교보추천과 스테디셀러로 마크가 되어 있더군요. 이곳 저곳 인터넷 서점들을 돌아보니 독자들이 대체로 좋은 평가를 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블로거분들도 마찬가지구요. 보고 나니 왠지 뿌듯한 생각이 듭니다.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쓴 책이거든요. 기대했던 것 만큼의 판매부수를 기록한 것은 아니었지만 저에겐 자식;;같은 책이랍니다(결혼도 안한 노총각이 ㅜㅜ). 그래도 시간이 흐르다보니 자연스레 멀리서만 지켜보게 되더군요. 오랜만에 이렇게 가까이서 보고 나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