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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Health)의 힘

대장암! 남의 일이 아니다. 당신의 대장 건강을 위한 예방법 한밤 중 故 최동원 선수의 동상을 어루만진 여성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늦은 밤 한 여성이 사직구장의 최동원 선수 동영상을 어루만지다 한참을 쳐다보고 갔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는데, 해당 사진 속 여성은 현재 최동원의 어머니로 추정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서울경제 2017.4.5일자자식을 먼저 떠나보낸 부모의 마음이 어떨지 나로서는 상상할 수 없다. 특히 예방할 수 있었거나 수술로 완치될 수도 있을 뻔했던 암으로 떠나보냈다면 상심은 더욱 클 것이다. 롯데 자이언츠의 '전설적인 투수'이자 '무쇠팔 투수'로 불렸던 불세출의 최동원(1958~2011) 선수는 2011년 9월 14일 야구팬들의 곁을 영원히 떠났다. 향년 53세. 너무 짧은 삶이었다. 승리를.. 더보기
인간의 체내 시계는 25시간 주기? - 서캐디언 리듬(활동일 주기) 생명체는 지구의 시간과 대단히 조화로운 체내의 일상적 리듬을 유지하도록 유전자와 세포, 시스템을 발달시켰다. 우리 몸 안의 경로들 또한 체내 리듬과 태양일(Solar day)을 일치시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빛 감각기관에서 이러한 24시간 주기 시계로 진화했다. 태양일은 태양의 중심점이 자오선을 경과하고 나서 또다시 자오선을 통과할 때까지의 시간으로 길 때가 24시간 30초, 가장 짧을 때가 23시간 59분 39초이다. 쉽게 말하면 태양일은 지구가 1번 자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이렇듯 우리 몸은 체내 시계에 맞춰 살고 있다. 이렇게 해서 24시간 주기의 속도 조정 장치들은 외부 세계를 반영하는 유기체의 낮과 밤을 만든다. - 생물학자 토마스 베어 인간은 1시간의 오차를 조절하고 있다.생물은 체내 시계.. 더보기
완벽한 공부를 위해 알아야 할, 뇌가 건강해지는 10가지 방법 우리의 뇌는 크게 세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뇌의 앞쪽(전두엽)은 운동, 가운데(두정엽 및 측두엽)는 기억, 뒤쪽(후두엽)은 감각 영역이다. 뇌의 좌우를 구분하는 것보다 이 세 영역으로 나누는 것이 더 중요하다. 뇌의 본질적 기능은 환경에 적응하는 운동의 생성이다. 그 운동을 통해 매 순간 새로운 시간과 공간 감각이 생겨나게 된다. 그 시공간 정보로 분류된 기억들이 행동을 계획하고 적절히 표출하여 우리는 환경에 적응하게 된다. 모든 생명체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생존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은 생명체의 바깥에 있다는 것이다. 물, 공기, 음식(먹이감)은 모두 생명체의 바깥에 존재한다. 결국 생명현상이 지속되려면 밖에 있는 것을 내 안으로 가져와야 한다. 외부의 것을 내 안으로 가져오려면 우리 몸의 두 가.. 더보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소박한 비결에 관하여 버리기, 비우기가 유행하는 '미니멀 라이프', '심플 라이프'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일찍이 법정 스님은 저서 《무소유》에서 무소유의 좋은 의미에 관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스님이 말한 '무소유'의 의미는 아무 것도 소유하지 말라고 한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소유하지 말라는 뜻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 파올로 코엘료도 그의 저서에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소유물을 최소화 하겠다는 결심한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나는 장서가가 아니다. 몇 해 전, 나는 삶의 질은 최대한 높이고, 소유물은 최소한으로 줄이겠다고 결심하고 몇 가지 결정을 내렸다. 그렇다고 수도승처럼 살겠다는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정반대였다. 소유물을 대거 처분하고 나면 날아갈 듯 홀가분하다. 내 친구 몇몇은 옷이 너무 .. 더보기
아직은 대머리가 될 수 없다! - 대머리와 탈모 예방 10가지 방법 남자에게 어느 날 느닷없이 찾아오는 '탈모(alopecia)'라는 재앙의 정체에 대해서는 여전히 모든 것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요즘은 여성들도 원형탈모로 고민인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때문에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대머리(androgenetic alopecia)는 유전이다. 따라서 완치는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때때로 제기되었다. 실제로 탈모의 원인 가운데 몇 가지는 자세히 밝혀졌는데 아래 원인들이 쌓이면 머리숱이 적어지기 시작한다. 1. 과다 분비된 남성호르몬이 탈모를 초래한다. 2. 잘못된 모발관리가 탈모를 가속화한다. 3. 건강하지 못한 신체와 일상적으로 건강에 주의하지 않는 태도가 탈모를 초래한다. 4. 과도한 심리적 스트레스는 대머리를 부른다. 탈모가 문제인 가장 큰 이유푸샵은 탈모.. 더보기
갱년기 여성의 고민 - 갱년기엔 왜 살이 찔까? 여성이 나이가 들면서 난소가 노화되어 기능이 떨어지면 배란과 생리가 멈추게 되는 현상을 폐경(Menopause)이라 한다. 대략 1년 간 생리가 없을 때 폐경으로 진단한다. 여성의 평균 폐경 연령은 50세 전후로(45세~55세), 이 폐경 전후에 여성의 몸과 마음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변화가 바로 갱년기(Menopause, 폐경기) 장애다. 이 변화가 나타나는 갱년기에는 90%이상의 여성이 불면증과 초조함, 우울증, 관절통, 어깨 결림, 두통, 발열, 발한 등의 컨디션 불량 증상, 즉 갱년기 장애를 일으킨다. 그리고 체중이 증가하며, 특히 복부 주변에 살이 찐다.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이 상승하는 것도 갱년기 증상 가운데 하나이다. 또한 갱년기 여성은 피부의 건조감이나 탄력 감소, 질 건조감, 탈모 등의 .. 더보기
솔로가 죽을 확률! 당신을 위협하는 모든 것 - 2편 1편에 이어지는 2편. 《죽을 확률》은 부제가 "100세 청년이 되기 위한 역발상의 건강법칙!"이다. 2005년 일본의 '장수건강연구회'에서 발간한 책으로 건강 문제에 관심이 많은 의학계, 언론계, 출판계 등 전문분야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건강 관련 정보와 건강을 위협하는 것들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우리는 언젠가 죽을 것이라는 깨달음이 삶의 방식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리라고 자연스럽게 생각할 수 있다. 물론 반드시 그렇다는 보장은 없다. 이 시점에서 이런 질문이 떠오른다. "우리는 자신이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항상 생각하며 살아야 하는가?" - 《죽음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푸샵도 《죽을 확률》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서 많은 사실을 알게 되었고, 죽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 더보기
지금 당장 건강해질 수 있다. - 관찰과 기록의 놀라운 효과! 누군가 보고 있으면 우리는 혼자 있을 때와 달리 행동이 달라진다. 푸샵도 집에서 혼자 공부하거나 글을 쓸 때보다 사람들이 있는 도서관이나 커피숍에 가서 할 때 집중도가 훨씬 높아진다. 운동도 마찬가지다. 집에서 혼자 하기보다 사람들이 있는 야외에서 하거나 헬스장에서 하면 더 잘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CCTV 아래에서 우리의 행동이 달라지는 것도 마찬가지 이치이다(남용되는 것은 문제지만...). 자신의 활동을 기록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목표를 이룰 확률이 높다. - 메리 제인 라이언 관찰하고 기록하면 실천 가능성이 높아진다.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혹은 타인이) 관찰하거나 기록하기만 해도 사람들의 행동이 달라진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반응성 효과(Reactivity Effect)'라고 한다. 반응.. 더보기
늙는다는 것, 운명일까? - 인간이 늙는 5가지 이론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늙어간다. 성장하고, 발달하며, 병에 걸리기도 하고, 체력의 정점에 이르렀다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마치 예정된 것처럼 늙어가고 죽는다. 노화는 자연이 부여한 질서이기도 하다. 생명은 자연의 법칙에 따라 순환하며, 유전자를 물려주고 새로운 생명이 태어난다. 그렇게 세대를 이어간다. 환경과 의학의 발달로 수명은 늘어났지만, 한편으로 산업화와 자본주의의 발달에 따라 예전에 없었던 각종 질병에 시달리며 남은 여생을 보내기도 한다. 인간이 왜 늙는지에 대한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하지만 여러 노화 이론들 중에 대표적인 몇 가지에 대해 알고, 대처방법을 실천한다면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이 늙는 이유에 대한 5가지 이론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 더보기
당신이 죽을 확률! 당신을 위협하는 모든 것 - 1편 작년 가을부터 조금씩 해오고 있는 책 정리. 오늘 정리하다 보니 눈에 띈 책이 있다. 제목이 무려 《죽을 확률》. 부제가 "100세 청년이 되기 위한 역발상의 건강법칙!"이다. 인터넷 중고 서점에서 건강과 관련된 책을 찾다가 책 제목이 눈에 띄어 호기심에서 구입한 것이 생각났다. 일본의 '장수건강연구회'에서 발간한 책이다. 이 연구회는 건강 문제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조직해 만든 일본의 민간 연구회로 의학계, 언론계, 출판계 등 전문분야 인사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각종 건강 상식에 관한 글을 신문잡지에 기고하고, 기타 출판, 세미나를 통해 잘못 알려진 건강 상식이나 의료 통계 등을 발표하여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돕는 것이 연구회의 운영 목적이라고 한다. 국내에도 장수(長壽) 건강.. 더보기
인체의 벽돌이자 작은 우주, 재미있는 세포 이야기 세포(cell)는 인체의 기본 기능 단위로 인체를 건축하는 벽돌이라 할 수 있다. 온몸에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나 난자와 정자 같이 홀로 일하는 세포도 있지만 대부분의 세포는 잘 짜여진 조직(tissue)을 이룬다. 조직을 이루는 여러 세포들은 저마다 하는 일이 다르지만, 서로 협력하여 그 조직에 고유한 기능을 하나 이상 수행하며 그 기능은 조직마다 다르다. 세포가 모여 탄생한 조직에는 상피조직, 근육조직, 신경조직, 결합조직 4가지가 있다.세포는 매우 작아서 대표적인 세포의 지름은 약 0.01밀리미터(10마이크로미터)에 불과하다. 가장 큰 세포조차 우리 머리카락보다 굵지 않다. 세포는 또한 엄청나게 다재다능해서, 어떤 세포는 피부나 입안 점막같이 모여서 핀을 이루며, 어떤 세포는 지방세포나 근육세포처럼.. 더보기
감기는 왜 Cold일까? 감기에 걸리기 쉬운 최적의 환경은?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코와 목 사이쯤(상기도 부분)이 칼칼한 느낌이 들었다. 시간이 흐를 수록 칼칼함의 정도가 더하더니 급기야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가 나기 시작. 다행히 수요일 현재까지 열이나 근육통 증상은 없다. 감기에 걸린 것이다(Catch a Cold). 가벼운 감기인 듯 하지만 그래도 다 나을 때까지 방심할 순 없다. 그런데 왜 서양에선 감기를 'Cold'라 지은 것일까? 감기(Cold, Common Cold)는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 증상으로,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급성 질환 중 하나이다.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미열, 두통 및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개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저절로 치유된다(서울대학병원 의학정보). 바.. 더보기
건강한 몸으로 하는 가장 아름다운 나눔, 헌혈! 혈액검사는 공짜! 무언가를 나누어주고 남을 돕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도 없는 것 같다. 나도 좋고 나눔을 받는 타인도 좋다. 나눈다는 것이 꼭 물질적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물질적으로 풍족해야만 나눌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부자들 중에는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 반대로 하루 벌고 하루 먹고 사는 사람들 중에도 평생 나눔을 실천해온 사람들도 있다. 나눔, 기부라는 것도 물질적인 여유보다는 남을 도와주려는 마음이 있는가에 달려있는 게 아닐까? 물질적인 나눔과 기부가 아니더라도 다른 방법은 없는 걸까? 재능을 나누는 것도 방법이다. 그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자신의 몸의 일부를 나누는 것, 바로 헌혈이다. 내 몸의 일부를 나누어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행동이기에 아름답다. 헌혈만큼 값진 나눔과 기부.. 더보기
알면 뽐낼 수 있는 재밌는 뼈 이야기! - 목 디스크? No! 연체동물인 낚지, 문어, 해파리는 바닷속을 헤엄칠 때는 우아하지만, 물 밖으로 나오게 되면 흐물흐물 축 늘어진다. 이는 사람과 달리 뼈(bone)가 없어 물의 부력이 없으면 몸을 지탱할 수 없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사람도 뼈가 없으면 연체동물처럼 축 늘어질 것이다. 사람의 뼈는 단순히 몸을 지탱하는 역할만 하는 것은 아니다. 오늘은 뼈의 역할 및 뼈에 관한 재밌는 내용으로 이야기해보자. 사람의 뼈대(골격, skeleton)는 인체의 기본 형태를 이루며, 가만히 있거나 운동할 때도 몸의 형태를 유지해준다. 또한 우리 몸 모든 조직의 무게를 지탱하고, 근육이 부착할 장소를 제공하며, 근육이 움직일 수 있는 서로 연결된 지레 장치로 작용한다. 뼈는 이런 노동에 견디기 위해 단단하면서도, 탄력 있고, 가볍.. 더보기
2021년까지 퇴치 힘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은? 바야흐로 나쁜사람들 전성시대다. 마치 나쁜 비선실세들의 농단에 의해 퍼진 것처럼 바이러스(Virus)로 전국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다. 나쁜 바이러스 전성시대!! 2015년 메르스 바이러스 사태, 2016년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현재까지 가금류 약 3천3백만 마리를 살처분했다. 2017년 새해 들어 충북에서는 구제역 바이러스, 남해안에서는 노로바이러스까지 발생해 무법자처럼 활개 치고 있다. 그야말로 나쁜 바이러스 전성시대다! 정부의 관리 부재와 무능으로 인해 경제는 물론 이제는 국민들 식탁까지 위협 받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몇몇 사람에 의해 나라 꼴이 정말 구토가 나올 정도로 말이 아니다. 참 나쁜 사람들이다!! 뉴스 보도에 의하면 올해 처음 발생한 충북 구제역 바이러스(Foot and Mou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