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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

당신의 스마트폰 속 올해의 사진은? [2011 올해의 사진] 2011년도 이제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다사다난(多事多難)하셨나요? 아니면 무사무난(無事無難)하셨나요? 개인적으로는 다소 '다사다난'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는 로이터(Reuters)가 우리가 사는 세상의 2011년을 60초로 정리한 동영상입니다. 아래를 클릭하시면 2011년 올해의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어떤 사진이 당신이 뽑은 올해의 사진이 될지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뉴욕 타임즈 2011 올해의 사진 로이터 2011 올해의 사진 아래 사진은 2011년 올해의 사진 中 푸샵이 뽑은 사진입니다. 사진은 2011년 3월11일 미야기현 나토리市에 쓰나미가 덮치고 지나간 뒤, 한 소녀가 망연자실해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직접 겪지 않았지만, 그저 사진을 통해서만이라도 그 상황을.. 더보기
[영화 OST] 러브액츄얼리 - 크리스마스에는... 연말이 되면 당신의 머릿 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 연말정산, 스키, 보드, 눈, 저물어 가는 한해, 아쉬움, 솔로탈출, 연인, 송년회, 가족....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뭐니 뭐니해도 어김없이 돌아오는 크리스마스가 아닐까? 해마다 반복되는 크리스마스지만 기다리게 된다. 기대하게 된다. 크리스마스 하면 뭐가 가장 떠오르시나? 필자는 차가운 겨울이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것 같은 첫눈, 사랑, 선물, 그리고 영화가 떠오른다. 필자는 대학생이 되기 전까지 크리스마스 전야는 가족들과 보냈고, 크리스마스 당일 아침이 되면 친구들과 함께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는 것으로 크리스마스를 시작했다. 크리스마스 즈음에 본 것 중 기억에 남는 영화는? '나홀로 집에'를 떠올리시는 무적의 솔로부대원들.. 더보기
당신의 운동을 방해하는 '이유 같지 않은 이유' 피트니스, 다이어트 관련 일을 한지도 12년이 되어간다. 사이트와 책을 통해서 운동과 영양 정보를 제공하다보니 운동을 하고자 하는 수 많은 사람들을 접할 수 있었다. 오프라인에서는 트레이너 그리고 피트니스 클럽 운영자로서 수 많은 사람들을 상담하고, 지도했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다수는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몇 달간 열심히 해서 정상 체중과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지만, 어느 순간 운동하러 오는 것이 뜸해지더니 이내 몇 달 안보이다가 다시 망가진 모습으로 나타나서는 겸연쩍어한다. 이유를 물어보면 '시간이 없거나 바빠서'라고 한다. 물론 도저히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다. 다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운동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어쩔 수 .. 더보기
삶을 가로막아 서는 두려움과 포옹하라! - 쫄지마! 살아가면서 우리는 많은 두려움과 만나게 된다. 그런데 지나고 보면 그 실체는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두렵다고 느끼는 생각 속에만 존재하는 것이었다. 생각 속의 두려움은 항상 우리를 따라다니면서 두려워 하는 일들이 일어나도록 만든다. "학생 때는 시험이 두렵고 누군가와 사랑할 땐 그 사랑이 깨질까봐 두렵다. 많은 사람 앞에 서는 것이 두렵고 자신의 약점이 드러날까 두렵다. 괴팍한 직장상사가 두렵고 냉정한 조직논리가 두렵다. 변화하는 것이 두렵고 알 수 없는 미래가 두렵다." 이러한 생각들은 피할수록 더욱 집요하게 또아리를 튼다. 빅터 프랭클린은 두려움은 두려워하는 것을 현실로 만든다. 고 했다. 두려움이 앞을 가로 막아 설 때마다 도망치고 싶은 것이 사람의 본능이다. 하지만 "우리가 두려워하는 일의 대부분은.. 더보기
탄수화물은 다이어트의 '공공의 적'인가? - 탄수화물의 진가 (2편) 오랜만에 포스팅하는 '영양은 과학이다'의 탄수화물 관련 내용. 운동영양학 공부를 하다보면 영양(Nutrition)이 굉장히 매력적인 분야임을 느끼게 된다.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이것저것 따져서 먹을 수도 있지만, 그냥 한없이 즐겁게 먹을 수도 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절대적으로 필요한 생존의 근본이 되는 것이 음식을 먹는 행위 즉, 영양소를 공급하는 일이다. 그래서 음식을 섭취한 후 인체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과정들이 필자에게는 흥미진진하게 다가온다. 음식을 먹게 되면 소화흡수된 후 에너지를 만들고, 인체를 성장시키는 동시에 건강을 유지시키는 일련의 과정들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운동영양학에서 '몸은 먹는대로 된다'라는 유명한 말이 있다. 내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들을 보면 그 말의 의미가 한치의 오차도 없다.. 더보기
피로는 몸이 보내는 SOS신호! - 14가지 원인과 대처법 요즘 같은 연말엔 모임이 많다보니 몸이 힘들 수 있다. 밤 늦게까지 이루어지는 모임이나 모임에서의 과음이 잦다보면 일상의 리듬이 깨져 피로하기 십상이다. 이로 인해 일시적인 피로 증세를 겪을 수도 있으니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영양섭취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앞서 포스팅을 통해 피로, 만성피로, 만성피로증후군에 대해 다루었는데, 피로의 종결자인 만성피로증후군(CFS)과 근섬유통증후군(FMS)에 대해서는 앞으로 심층적으로 더 다뤄 볼 예정이다. 참고글 혹시 나도 만성피로? 더 심각해지기 전에.... 피로는 간 때문이다? 천만의 말씀!! 피로 VS 만성피로증후군 앞서 말한 만성피로나 만성피로증후군은 특정 원인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피로를 만성적으로 느끼는 경우에 해당된다. 오늘은 생활습관이나 질환으로 인해.. 더보기
솔로가 주말에 하는 것 솔로라 공감;;;;가지만 솔로가 아니더라도 주말엔 가끔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늘어지는 것도 좋지 말입니다. (^▽^)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일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더보기
[영화 OST] 바람의 전설 - 내게 약속해줘. 2005년. 어느 무료했던 봄날 토요일 오후 보게 된 한 편의 영화. 2004년 4월에 개봉했던 이성재, 박솔미 주연의 을 1년이 지난 후에야 보게 된 것이었다. 화창한 봄날 오후. 당신은 바람 한 점 없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바람 한 점이 당신의 뺨과 머리카락을 어루만져 주는 것이 좋은가? 화창한 날은 자칫 따분하고 무료할 수 있겠지만, 기쁨과 슬픔이 묻어있는 바람이 살며시 불어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이다. 바람 한 점 없는 인생을 상상할 수 있겠는가?...영화는 그렇게 신선한 바람으로 나를 휘감아버렸다. 이 얘기를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되나? 전 아주 무료하고 따분한 인간이었습니다. 전 어느 땐가 부터 특별한 이유도 없이 하루 하루 사는 게 무의미한 인간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바람 한 점.. 더보기
내 스트레스 지수는 얼마일까? (극한 스트레스 탈출법) 스트레스(Stress)는 특정 시기에 국한되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평생에 걸쳐 발생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참 우울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스트레스라고 해서 반드시 나쁜 것 만은 아니다. 콜레스테롤도 좋은 콜레스테롤(HDL)과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있듯이 말이다. 20세기 의학에 크게 공헌한 캐나다의 내분비 학자 한스 셀리에는 1946년 "스트레스가 질병을 일으키는 중요한 인자"라고 발표한다. 동시에 그는 당장에는 부담스럽더라도 적절히 대응하여 자신의 향후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는 스트레스는 좋은 스트레스(eustress)이고, 자신의 대처나 적응에도 불구하고 불안이나 우울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스트레스는 나쁜 스트레스(distress)라고 분류를 했다. 위와 같은 상황이면;;;; 나쁜 스.. 더보기
개 허탈, 유체이탈 이런 기분이었군요. ㅜㅜ 필자 전산 전공이라 실시간 백업(아크로니스 백업프로그램 사용)은 기본, 문서 작성 시 자동저장 3분 기본이다.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왜 티스토리 에디터는 임시저장이 수시로 되면서도 마지막 5분안에 작성된 저장본이 안살아나는겨!!!!!!!! 5시간 전 거 살려 놓으면 어쩌자는겨 ㅜㅜ. 개 허탈, 유체이탈 기분이 이런 거였삼. ㅜㅜ 영하5도임에도 불구하고 쫄지 않고 따뜻한 물로 샤워 후 개운하게 하루를 시작하려 했더니만 보일러 고장. ㅜㅜ (기기 이상인지 보일러만 켜면 전체 전원 셧다운 ㅜㅜ) 세수, 머리감기는 차가운 물로 했으니 지장없고, 샤워 못했다고 큰일 나는 것도 아니니 A/S가 신속히 처리되기만 하면 되지만.... 똑같은 글을 다시 쓰기란....쉽지 않잖아 젠장!~ ㅜㅜ. 아오! 빡쳐!~ 오늘 방문.. 더보기
한국인이 피곤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요즘 만성피로와 만성피로증후군에 관해 좀 더 심도 있는 공부를 하고 있고, 포스팅도 간간히 하고 있습니다. 특히 만성피로증후군의 경우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완치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던 차에 한국인이 피곤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뜻밖의 곳에서 찾았습니다. 전문 서적들이 아닌 트윗에서....(^▽^) 공감이 가시나요? 공부에 미쳐, 공부하다 죽어야 하는 한국인의 삶;;;;은 피곤할 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 그래도 공부는 평생해야 하는 것이겠죠? 잠자기 전 30분 아니 10분 독서 적극 권장합니다. ㅎㅎ 참고글 혹시 나도 만성피로? 더 심각해지기 전에.... 피로는 간 때문이다? 천만의 말씀!! 피로 VS 만성피로증후군 눈이 올 것 같은 수요일에 여유있게 보내시라고 포스팅 하나 더 추가했습니.. 더보기
채식에 대한 편견은 어디서 시작됐나? - 풀만 먹고 어떻게 살어? 무엇이 우리를 기존 것들에 집착하게 하는가? 무엇이 우리의 영혼을 영예롭게 하고 삶을 풍족하게 하는 선택을 내리지 못하게 하는 것일까? 무엇이 우리를 수동적으로 묶어두면서 위대해지는 것을 방해하는 것일까? 생동감 넘치고 창의적일 수 있는데도, 그 무엇이 우리를 그렇게 하지 못하게 막는 것일까? 새장에 갇혀 있지만 문이 열려 있어서 얼마든지 날아갈 수 있는 새가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인간이건 동물이건 간에 그렇게 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은 바로 습관이다. - 음식혁명 中에서 사람들은 '채식'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편견'이나 '선입견'을 가지고 대한다. 그리고 양질의 단백질 섭취를 위해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를 섭취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 어쩌면 고정관념을 넘어 바꾸기 힘.. 더보기
안 퍼올 수가 없었다. 딴지 주간 업데이트 트윗 소식에 기사들을 읽고, 독투불패를 보던 중..... 게시글 제목이 "안 퍼올 수가 없다." 그래서 클릭~ 원문을 살펴보니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foreign/reuters_photo_1111/view.html?photoid=5662&newsid=20111209092803779&p=reuters 기사 제목은 경찰도 막을 수 없는 사랑'워싱턴 DC 점거'시위대 중 연인인 듯한 두 시위자가 경찰에 체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키스를 하고 있는 장면이 로이터 통신에 의해 포착된 것이다. 그러고 보니 올 여름에 캐나다 벤쿠버에서 아이스하키 관련 난동 중 연인과의 키스 사진이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에 전파된 것이 있다. 원문을 살펴보니 http.. 더보기
(연말) 과음이 독이 될 수 밖에 없는 13가지 이유 저번 주와 이번 주가 주가 연말 모임의 피크 기간 일 것이다. 연말 모임이면 빠질 수 없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술(Alchohol). 친구 한 녀석도 경기 지도자 교육 과정이 토요일 끝나면서뒤 교육생들과 쫑파티를 한 뒤 '꽐라(술에 만취된 상태를 뜻하는 말)' 됐다고 카톡이 왔다. 운동 선수인 이 친구가 꽐라 될 정도면 얼마나 마셨을지 상상이 간다. 서양인에 비해 한국인은 알코올 분해효소가 적다. 그런데도 증류수(소주, 위스키 등) 기준으로 한국인의 소비량은 세계 1위이며, 15세 이상 술 소비량은 세계 13위로 14.8ℓ를 마셨다(1위는 몰도바로 18.22ℓ). 미국 9.44ℓ, 중국 5.91ℓ, 영국 13.37ℓ, 독일 12.81ℓ, 일본 8.03ℓ를 마셨다(세계보건기구 발표 2005년 통계). 2.. 더보기
[영화 OST] 영웅본색(英雄本色) - 영웅은 죽지 않는다. 1987년, 필자는 떨어지는 낙엽만 봐도 꺄르르;;; 웃던 여학생 만큼은 아니었지만 영화에 울고 웃던 감수성이 풍부한 중3 남학생이었다. 어느 날 보게 된 한 장의 홍콩영화 포스터. 그 속의 낯설은 남자 배우들. 홍콩영화하면 성룡, 홍금보, 원표가 대세였던 시대에 처음 보는 주인공들은 그저 3류 배우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왠지 어색해 보이는 선글라스와 기관총. 총기 액션은 람보와 코만도의 독차지였던 시대에 동양인의 손에 들린 총은 어색해 보일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무심코 3류 영화쯤으로 치부하며 흘려보냈던 홍콩영화. 인터넷이 없었던 그 당시 영화의 흥행여부는 오로지 입소문에 달려 있었다. 어느 날 같은 반 친구 한 녀석이 성냥개비를 물고 다니는 것이었다. 친구들과 나는 선생님께 걸리면 .. 더보기